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 기준 105명 발생했다. 나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123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만1128명)보다 105명 늘었다. 지역 발생 103명, 해외 유입 2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확진자는 9일 126명, 9일 169명, 10일 188명, 11일 105명 등 4일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무도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고양시에서 2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부천시 16명, 안산시 10명, 수원·화성시 각 7명, 파주시 6명, 남양주·김포시 각 5명 순으로 많았다. 주요 집단 감염사례로는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11명(누적 확진자 105명), 고양 무도장 관련 14명(누적 확진자 51명), 안산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 4명(누적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44명(41.9%),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27명(25.7%)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56명이 됐다. 이날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76명 발생했다. 24일 도내 신규 확진자가 54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25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국내 72명 해외유입 4명 등 76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906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용인시는 수지구 한 교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A씨(용인 수지구)를 시작으로 열흘 동안 9명 발생해 긴급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들은 수원 1명, 용인 3명, 고양 3명, 화성 2명으로, 8명은 교회 방문자이고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역내 감염으로는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106명이고, 성남 전통시장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24명이다. 그 밖에 안산 병원 관련 1명(누적 18명), 김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21명), 안산 통신영업업체·가족모임 관련 1명(누적 8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5명이며, 나머지는 선행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지난 8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경찰관 3명이 확진된 이후 2주 만에 또다시 확진자가 나왔는데, 주말 사이 800여 명의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3명 발생했다. 교회와 요양병원, 식품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7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03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625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300명을 넘어선 이후 2주만에 다시 3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전국은 이날 8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우려와 다르게 또 다시 세자릿수 확진이 나와 확진세가 차츰 감소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양주시 한 육류가공업체에서 46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업체에서 확진된 직원들이 도내 7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 간, 가족 간 전파 위험까지 맞고 있는 상황이다. 양주 19명, 의정부 19명, 동두천 5명 등 각 지역에서 계속해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오산시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오산시 한 급식업체에서는 11명이 추가 확진됐고, 신세계 푸드 공장에서도 직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세계 푸드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즉각 공장을 폐쇄 한 뒤,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조치를 실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