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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두자리 수

용인 교회서 9명 확진 등 총 1만9063명 집계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76명 발생했다. 24일 도내 신규 확진자가 54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25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국내 72명 해외유입 4명 등 76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906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용인시는 수지구 한 교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A씨(용인 수지구)를 시작으로 열흘 동안 9명 발생해 긴급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들은 수원 1명, 용인 3명, 고양 3명, 화성 2명으로, 8명은 교회 방문자이고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역내 감염으로는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106명이고, 성남 전통시장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24명이다.

 

그 밖에 안산 병원 관련 1명(누적 18명), 김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21명), 안산 통신영업업체·가족모임 관련 1명(누적 8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5명이며, 나머지는 선행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지난 8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경찰관 3명이 확진된 이후 2주 만에 또다시 확진자가 나왔는데, 주말 사이 800여 명의 직원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내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414명이며,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69곳 가운데 57.7%인 560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36곳이 남아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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