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3월 8일(토)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월드 투어 'Season of Memories' 공연을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한편 'Season of Memories'는 서울 3회 차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9일 오사카,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kt 위즈의 플레이오프(PO)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배우 전종서와 걸그룹 ‘여자친구’의 메인 보컬 유주가 시구자로 나선다. kt는 30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의 1, 2차전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30일 열리는 1차전에는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화제작 ‘발레리나’의 주인공이자, 인기 OTT 플랫폼 시리즈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몸값’ 등에 출연했던 배우 전종서(29)가 위즈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또 2차전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메인 보컬로 최근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유주가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올해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kt는 이날 2021 시즌 통합 우승에 이어 V2를 향한 팬들의 염원을 담아 깃발 응원전을 비롯해 경기장 곳곳에서 특수 효과를 활용한 다채로운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위즈파크에서 개최되는 두번째 포스트시즌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응원 타올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
프로야구 kt 위즈의 ‘승리 요정’ 윌리엄 쿠에바스가 2023 KBO 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3 KBO 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명예의 자리를 두고 쿠에바스 등 여러 선수들이 경쟁 중이다”라고 22일 밝혔다. 쿠에바스는 현재까지 월간 WAR 1.70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8월 4경기 선발 등판하여 다승 1위(4승), 평균자책점 1위(0.32), 이닝 1위(28이닝), 탈삼진 1위(31개),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위(0.64)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8월 1일 5위에 자리했던 kt도 쿠에바스의 활약에 힘입어 22일 현재 2위까지 도약했다. 보 슐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다시 kt에 합류한 쿠에바스는 이번 시즌 등판한 11경기에서 패배 없이 7승을 기록하고 있다. 쿠에바스의 경쟁자로 SSG 랜더스 맥카티(WAR 1.50)와 김광현(WAR 1.25)이 추격하고 있으며 kt 고영표(WAR 1.08),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WAR 0.95)이 뒤를 이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에서는 KI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에밀리 정민 윤 글/한유주 옮긴이/열림원/245쪽/12,000원 이민자 여성 시인, 에밀리 정민 윤이 마주한 과거의 아픔과 일상의 불행.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의 저자 에밀리 정민 윤은 미국 문단에서 주목받으며 데뷔했고, 다른 국가에서 그 누구보다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라는 어두운 역사의 단면을 깊게 파고든 시인이다. 대학 시절 논문을 작성하다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접하게 된 에밀리 정민 윤은 전쟁 범죄의 그늘에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던 피해자들에 공감하고, 그들의 사건을 자신에게 투영시키며 현대 여성들의 아픔도 헤아리고자 했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자 미국 문단에서 아픔을 공유하는 장을 용기 있게 열었다. 저자는 “시는 우리의 존재 방식을 억압하고 규정하는 언어에 대한 저항적 정신이자 형태로 나를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1991년에 한국에서 태어나 2002년 캐나다 이민 이후 2009년 대학입학으로 지금까지 미국에 살고 있다고 소개하며, 미국에서 완곡한 표현인 ‘위안부’ 역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것을 알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저자는
프로축구 K리그2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FC가 치열해진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골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 유주안(22·사진)을 임대 영입했다. 수원FC는 1일 수원 삼성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유주안을 올해 말까지 6개월 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주안은 177㎝, 70㎏의 날렵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돌파능력과 폭넓은 활동량을 이용한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로 2017년 수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윙 포워드와 중앙공격수 포지션에서 K리그 통산 38경기를 소화했다. 수원FC는 공격 자원인 안병준, 마사, 모재현에 이어 유주안을 임대 영입하며 공격 전술의 다양화를 꾀하고 공격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주안은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이하 코치진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남은 시즌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달 3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유주안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4일 열리는 서울 이랜드 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