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상연맹이 ‘2023 안산시 육상인의 밤’을 열고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안산시육상연맹은 14일 안산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전구표 안산시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지도자, 학생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안산시 육상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안산을 빛낸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각종 대회 남자고등부 110m 허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민혁(경기모바일과학고)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김민혁(별망중)과 나예슬(시곡중), 최현석(와동중)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이채현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활약했던 김진걸, 송병탁은 생활체육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꿈나무선수 장학금은 안중서(경기모바일과학고) 등 7명에게 전달됐고 회자배 육상대회 우수선수로는 윤예은과 안상훈(이상 와동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최우수 지도자상은 경기모바일과학고의 심재령 코치가 받았다. 전구표 회장은 “오늘 행사는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올려 안산 육상을 빛낸 학생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 동호인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
								
				경기도육상연맹(이하 도연맹)이 이번 주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다시 연다. 도연맹은 지난 11일 개최했다가 파행 끝에 연기된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오는 25일 오후 4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다시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연맹은 지난 11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지만 회의 시작 전부터 일부 대의원의 자격 논란과 회의진행 절차 등을 놓고 이견이 나오면서 회의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다. 우여곡절 끝에 회의가 재개됐지만 노문선 행정감사의 감사보고 때 김진원 도육상연맹 회장의 출연금 미납 문제와 독단적인 연맹 운영 등이 문제가 됐고 2021년 사업결과 및 수입·지출 결산 심의에서도 도연맹이 지난 해 수입·지출 결산서를 허술하게 제출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결국 총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총회가 연기되자 도연맹은 2021년 사업결과 및 수입·지출 결산을 보완한 뒤 지난 주말 화상으로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25일 오후 4시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당시 총회가 무산되면서 스포츠공정위원 선임의 건과 하남시육상연맹 회원가입의 건은 상정 조차 하지 못했다. 도연맹이 대의
								
				경기도육상연맹(이하 도연맹)이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지만 연맹의 준비 부족으로 파행 끝에 연기됐다. 도연맹은 11일 오후 4시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4건의 보고사항과 3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대의원 자격을 놓고 논란이 빚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하남시육상연맹 회원가입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돼 있었는데 안건 승인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연맹 측이 하남시 대의원을 회의에 참석시키고 자리까지 만들어놨다. 이 때문에 일부 대의원들이 회원 가입도 되지 않은 시·군연맹의 임원이 대의원 자격으로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규정에 어긋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연맹 측은 “멀리서왔으니 그냥 참석하는 게 어떻겠냐”고 양해를 구했지만 대의원들은 “규정대로 하자”고 주장했고 결국 하남시육상연맹 부회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육상감독이 대의원석을 떠나면서 가까스로 회의가 시작됐다. 어렵게 시작된 총회는 개회를 선언한 지 얼마되지 않아 중단됐다. 이번에는 회의진행 절차가 문제였다. 한 대의원이 전차회의록 초록와 경기도육상연맹 임원 선임은 보고사항이 맞지만 2022년 사업계획(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