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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육상연맹, 연기된 대의원총회 이번주 개최

도연맹. 지난 11일 열린 정기 총회 파행 끝에 연기 결정
회장 출연금 미납, 독단적 연맹 운영 등 다시 도마위로

 

경기도육상연맹(이하 도연맹)이 이번 주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다시 연다.

 

도연맹은 지난 11일 개최했다가 파행 끝에 연기된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오는 25일 오후 4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다시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연맹은 지난 11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지만 회의 시작 전부터 일부 대의원의 자격 논란과 회의진행 절차 등을 놓고 이견이 나오면서 회의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다.

 

우여곡절 끝에 회의가 재개됐지만 노문선 행정감사의 감사보고 때 김진원 도육상연맹 회장의 출연금 미납 문제와 독단적인 연맹 운영 등이 문제가 됐고 2021년 사업결과 및 수입·지출 결산 심의에서도 도연맹이 지난 해 수입·지출 결산서를 허술하게 제출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결국 총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총회가 연기되자 도연맹은 2021년 사업결과 및 수입·지출 결산을 보완한 뒤 지난 주말 화상으로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를 25일 오후 4시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당시 총회가 무산되면서 스포츠공정위원 선임의 건과 하남시육상연맹 회원가입의 건은 상정 조차 하지 못했다.

 

도연맹이 대의원총회를 다시 열기로 결정하면서 지난 번 총회에서 감사보고에서 지적된 김진원 회장의 출연금 미납 문제와 독단적인 연맹 운영, 대의원의 자격 논란 등이 다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진원 회장은 당시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출연금 미납 문제를 지적하자 총회 다음날이라도 미납된 6,000만원을 납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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