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형 가족 음악극 ‘홍길동전-허균의 꿈’을 5월 4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을 ‘허균의 꿈에 나타난 홍길동의 이야기’라는 관점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상주단체인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라이브 국악연주와 ‘노이오페라코러스’의 합창 등 국악과 오페라를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수원특례시민(15%), 카카오톡 친구(20%), 3인 이상 가족(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경기예술지원-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상주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올해 15년 차 단체로 국악의 대중성과 젊은 창작국악의 비전에 대해 고민하며 현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12월 10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2023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 ‘복불복게임 국악콘서트 NEW 재비마블’을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어쿠스틱앙상블 재비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게임과 국악을 융합한 새로운 레퍼토리로, 연주곡과 국악공연이 부루마블 게임 형식을 통해 진행된다.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모든 프로그램 순서는 게임을 통해 진행된다. 2015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복불복게임콘서트 ‘모아니면 도’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만 7세이상 관람이며 전석 2만 원이다. 수원특례시민 15%, 카카오톡 친구 20%, 다자녀 및 임산부 50% 할인이 이뤄지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우리음악에 대한 흥미유발 및 친숙도를 높일 수 있는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를 운영한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는 ‘2023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지역 초등학생(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국악강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수행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음악수업에서 실제로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소금, 해금, 장구 등 3개 부문, 총 40명(소금 10명, 해금 10명, 장구 20명)을 모집한다. 강사로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함께한다. 재비는 2009년 창단한 전통예술 단체로, 국악의 대중성과 창작국악 비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6월 10일 기획공연 ‘청춘-수원으로 온 재비’, 12월 신작 공연 ‘복불복 게임국악콘서트 재비마블’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 신청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8월 공연은 안성맞춤아트홀의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선보이는 호러국악콘서트 ‘귀곡산장 RENEWAL’이다. 공연장을 귀곡산장으로 꾸미고 귀신과 음악을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도깨비와 팔 척 귀신, 처녀귀신, 저승사자 등 잔혹한 동화 속 이야기와 으스스 한 음악을 모티프로 해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고유 음색, 무서운 영상이 합쳐진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던 설화와 옛이야기, 귀신들의 구슬픈 사연 등 9가지 테마로 어스름한 조명과 안개가 깔리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음산한 귀곡산장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한껏 더 짜릿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호러콘서트를 준비한 재비는 “할머니께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를 우리의 음악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팀은 남성으로 구성된 국악그룹으로 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해금, 타악, 건반, 소리 등을 연주하며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국악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