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체육의 요람’ 경기체고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필승 다짐대회를 열고 선전을 결의했다. 경기체고는 11일 교내 체육관(웅비관)에서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김호철 교장, 문창호 학교운영위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전국체전 출전 선수 포함 전교생과 감독·코치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전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체고 홍보영상과 함께 각 종목별 출전선수들의 결의를 다진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선수단 소개, 선수 대표 선서, 학교장 인사말, 격려사,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전에 철인3종과 수영 경영에 출전하는 김동주와 홍예슬은 124명의 참가 학생(남자 77명·여자 47명)들을 대표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호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런 선수, 감독, 지도자 여러분의 결의에 찬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땀과 눈물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하고, 경기장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정표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한다. 2일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달 23일 제105회 전국체전 시·도 선수단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47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 등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8398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참가 신청 명단에는 지난 달 11일 폐막한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 46명 중 40명이 출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는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과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 이우석(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역도 여자 +81㎏급 은메달 박혜정(고양특례시청) 등이 출전한다. 또 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 최우수 선수(MVP)로 뽑힌 양궁 3관왕 김우진(충북 청주시청)·임시현(한국체대)을 비롯해 양궁 금메달리스트 남수현(전남 순천시청)·전훈영(인천광역시청)·김제덕(경북 예천군청) 등 양궁 선수단과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사격단)·반효진(대구체고)·양지인(한국체대),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전북 임실군청),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국민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역대 최다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3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시·도 선수단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47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 등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839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선수 1637명과 임원 863명 등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5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기도에 이어 ‘영원한 맞수’ 서울시가 2129명(선수 1453명·임원 676명)을 출전시키고 개최지 경남은 선수 1400명, 임원 712명 등 총 212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인천시는 선수 1181명, 임원 507명 등 168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경기도 선수단의 종목별 구성은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육상이 224명(선수 162명·임원 62명)으로 가장 많고, 축구가 130명(선수 108명·임원 22명), 수영이 117명(선수 90명·임원 2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오는 30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는 이번 대회 종목별 대진추첨을 겸한 대표자회의가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
정현(안양 부흥고)과 임서현(성남여고)이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녀고등부 본선에 진출했다. 정현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펜싱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펜싱 플러레 남자고등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유찬과 김재환, 유시영(이상 광주 곤지암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플러레 여고부 도대표 선발전에서는 임서현이 같은 학교 동료인 주희승과 김유림, 박서연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에뻬 남고부에서는 고동현(화성 하길고)이 홤민혁, 김동욱, 홍석규(이상 성남 불곡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에서는 홍리원(화성 향남고)이 김다인(수원 창현고), 최재은, 방효정(이상 향남고)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사브르 남녀고등부에서는 이희성(안산 상록고)과 김서은(수원 수일고)이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사브르 남고부에서는 김윤서(상록고)와 정인성, 김도연(이상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이, 여고부에서는 나채원, 정서희, 윤서윤(이상 수일고)이 각각 입상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남녀고등부 각 종목 공동 3위까지 4명이 전국체전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편 경기도펜싱협회는 남녀일반부의 경우 전국대회 성적을 토대로 도대표를 구성할 예정이다. [ 경기
배준서(광주 광남고)와 백예담(양주 덕정고)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경기도대표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도볼링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 K플러스 볼링경기장과 큐브락 볼링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고등부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하고 남자부 4명, 여자부 6명 등 10명에 자동 선발된 남고부 2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대표를 최종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 국가대표팀 남고부 배정훈(수원유스)과 청소년대표인 신지호(덕정고)는 일찌감치 전국체전 도대표로 뽑혔다. 배준서는 4일 간 김해 K플러스 볼링경기장에서 32게임이 진행된 남자고등부 최종선발전에서 최종합계 7294점(평균 227.9점)을 기록해 김우진(안양 평촌고·7284점)과 최서진(성남 분당고·7283점), 강지후(평촌고·7183점)와 함께 도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백예담은 큐블락 볼링경기장에서 4일 간 치러진 여자고등부 최종선발전에서 32게임 합계 7184점(평균 224.5점)으로 강수정(구리 토평고·6964점)과 김승준(분당고·6634점)을 따돌리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여고부 4위 심예린(6518점)과 5위 김하연(6349점·이상 양주 백석고), 6위 송지연
44년 전통의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20대 청년들을 놀라게 할 육체미와 신체능력을 뽐내는 6080세대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마다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방송된 2979회는 6.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오는 14일(일) 방송될 '전국노래자랑' 2080회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으로 생활체육공원에서 특설 무대를 마련해 총 17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흥겨운 노래자랑을 펼칠 예정이다. 인기 가수들이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미며, '장구의 신' 박서진의 '지나야'를 시작으로 영기의 '동네 오빠', 오유진의 '사랑 꽃', 김태욱의 '땡큐', 설운도의 '마지막 사랑'까지 이어지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에서는 20대 못지않은 열정과 청춘을 지닌 6080세대 참가자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그중에서도 남희석은 60대 보디빌더 듀오 참가자의 탄탄한 근육에 부러움을 표하며 객석에 웃음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무대에서는 물구나무서기를 하며
경기도가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서 금메달 12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스크린골프, 조정, 낚시 등 10개 종목이 열린 이번 대회에 1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13개, 은 9개, 동메달 5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드민턴 강진용-이장우 조는 남자복식(휠체어통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혼성 4인조(휠체어통합)에서도 구종근, 정선영과 팀을 이뤄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고 박민재-곽종일 조는 남자복식(IDD통합)에서 1위에 오른 뒤 정태규, 김승미가 가세한 혼성복식(IDD통합)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탁구 여자복식(스탠딩)에서는 한명화-이명란 조가 우승했고 스크린골프 남녀통합(지체뇌병변부)에서는 김용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정에서는 남녀 500m 개인전(지적장애) 이환희와 이단비, 여자 500m 개인전(시각장애) 최유하영, 남녀 500m 어울림단체(지적+비장애) 김성진-박창현 조와 윤희재-권예지 조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경기도는 좌식배구 여자부에서
‘대학 유도 강자’ 경기대가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대는 12일 충북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국민대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단체전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경기대는 준준결승에서 동의대를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영남대를 만난 경기대는 제1경기에서 진선영이 정지운에게 한판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은 뒤 제2경기에서 배성민이 영남대 조찬휘에게 절반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경기대는 제3경기에서 도현진이 상대 박현우를 절반으로 따돌리고 다시 리드를 잡은 뒤 제4경기에서 문규선이 박지민을 한판으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3-1로 결승에 안착했다. 경기대는 결승전 첫 경기에서 배성민이 국민대 김도건에게 발뒤축걸기 한판을 허용해 기선을 빼앗겼지만 제2경기에서 도현진이 상대 한성우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해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대는 제3경기에서 문규선이 상대 이태선에게 어깨로매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역전에 성공,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제4경기에서 박준철이 국민대 은지원에게 밭다리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으로 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유스팀인 수원 매탄고가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는 12일 경남 함안스포츠타운 단감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박승수, 유병헌, 고종현의 연속골을 앞세워 부산 아이파크 유스팀인 부산 개성고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5월 31일부터 경남 함안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의 K리그1,2 유스팀이 참가해 4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를 기록한 12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조별리그에서 서울 이랜드FC U18(6-1), 전북 현대 U18 전주영생고(2-0), 충남 천안시티FC U18(5-0)을 꺾고 8강에 오른 매탄고는 준준결승에서 대구FC U18 현풍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경남FC U18 진주고에 1-0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매탄고는 전반 1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지난 해 U17 월드컵 대표였던 임현섭의 헤더골로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개성고를 더욱 강하게 몰아붙은 맨탄고는 전반 26분 개성고 진영 체널
‘경기도 엘리트 체육의 요람’ 경기체중(교장 김호철)이 10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소년체전에서도 선전을 다짐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학생 선수와 교사, 지도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결과 발표와 입상선수에 대한 격려 및 학교장의 대회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체중은 지난 달 28일 막을 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육상, 수영, 체조, 레슬링, 역도, 유도, 근대3종, 철인3종 등 8개 종목에 전교생 72명 중 4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 11개, 은 16개, 동메달 15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개교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호철 교장은“이번 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것은 학생 자신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는 중요한 결과”라며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뿐 아니라 소년체전 참가를 통해 아름다운 도전으로 꿈을 펼친 모든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승리와 패배의 경험 모두 소중한 성장의 기회이며 미래를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