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하(성남 서현고)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김준하는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8세 이하부 1500m에서 1분49초93을 마크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분50초11)을 작성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준하는 메스스타트, 1000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임리원(의정부여고)도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임리원은 이날 여자 18세 이하부 1500m를 2분01초81에 주파해 우승했다. 2위는 허지안(구리 갈매고·2분04초37), 3위는 박은경(의정부여고·2분05초67)이 차지했다. 앞서 매스스타트, 30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던 임리원은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황성민(경희대)은 남대부 1500m에서 1분51초191을 기록하며 정인우(한국체대·1분51초192)를 1000분의 1초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여대부 1500m에서는 김경주(한국체대)가 2분05초31로 들어와 같은 학교 후배 정유나(2분06초50), 김지연(명지대·2분08초48)에 앞서 1위에 입상했다. 이진우(하남풍산초)는 남자 12세 이하부 2000m에서 2분54초06을
윤지환(남양주샛별초)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윤지환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2세 이하부 1000m에서 1분19초96을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1분20초79)을 경신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배은총(성남 서당초·1분24초41), 3위는 정기범(남양주 해밀초·1분24초68)이 차지했다. 전날 500m에서 39초59의 대회신기록(종전 40초46)으로 정상을 밟았던 윤지환은 매스스타트, 1000m 우승까지 더해 3관왕이 됐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과 정재원(이상 의정부시청)도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민선은 이날 여일부 1000m에서 1분19초57을 내달려 김민지(화성시청·1분21초50)와 문한나(USC·1분21초88)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500m에서 38초61로 우승했던 김민선은 2관왕에 등극했다. 정재원은 남일부 매스스타트와 5000m(6분34초33)에서 금빛 질주를 펼쳐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이나현(한국체대)은 대회신기록 두 개를 작성하면서 금메달 두 개를 수집했다. 이나현은
경기도체육회가 전국동계체육대회 모드에 돌입했다. 도체육회는 27일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도동계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를 겸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비 동계종목단체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는 8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종목별 훈련지원 계획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선수·지도자 훈련 관리 방향 등이 안내됐다. 이밖에 동계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중장기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도동계체전 운영개선평가회에서는 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 대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동계종목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은 도내 동계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도내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잇겠다는 것은 구두선에 지나지 않았다. 제106회 대회는 시작부터 끝까지 '썰렁한 축제'였다. 선수들은 눈밭과 빙판 위에서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부으며 하얼빈의 열기를 이어 받은 반면 텅텅 빈 관중석은 얼마 있지 않은 관중마저 자리를 지키는 것을 무안하게 할 만큼 썰렁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106회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425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 컬링, 크로스컨트리 등 8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제106회 대회 개막 전 개최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 16개, 은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 동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2017 삿포로)을 달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개최지' 강원도를 비롯해 많은 언론들이 '하얼빈의 열기를 잇는다'며 제106회 대회를 홍보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들만의 리그'로 진행됐다. 지난 1월 사전 경기로 진행된 빙상 종목에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과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 박지원(이상 서울시청), '新 빙속
"경기도민께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22연패라는 역사적 순간을 선물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21일 강원도 일원서 종료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서 보여준 선수, 지도자들의 열정과 뛰어난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제106회 대회서 역대 최고 종합점수(1498.5점)와 역대 최다 메달(296개)을 획득, 2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단장은 "경기도가 전국동계체전서 22회 연속 정상을 차지해 '체육웅도'의 면모를 널리 알렸다"며 "종합우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1415만 경기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체육 역사에 큰 획을 그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약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번 대회까지 이어오지 못해 아쉽다"는 이 단장은 "빙상 종목이 사전경기로 진행되면서 최민정, 김길리, 김민선 등의 스타들을 본 대회 기간동안 볼 수 없었고, 이는 대회에 대한 관심도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동계체전의 관심을 높이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도는 20일 오후 6시 현재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회 3일째 금 91개, 은 93개, 동메달 77개 등 총 26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1069.5를 얻어 2위 '라이벌' 서울(777점, 금 46·은 48·동 40)과 격차를 더 벌렸다. 3위는 '개최지' 강원(575점, 금 31·은 24·동 31)이 자리했다. 도는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3관왕 두 명을 배출했다. 바이애슬론 남자 18세 이하부 혼성계주·스프린트 10㎞ 우승자 조나단(포천 일동고)은 집단출발 15㎞에서 38분29초3으로 유현민(일동고·40분15초1)과 황태령(강원 황지고·40분35초2)을 꺾고 세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바이애슬론 여자 12세 이하부 개인경기 4㎞에서는 전태희(포천 일동초)가 18분14초4를 기록, 같은 학교 후배 박서윤(18분17초7)을 3.3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전태희는 혼성계주, 스프린트 3㎞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바이애슬론 혼성계주서 경기선발의 우승에 힘을 보탰던 고동규(포천 G스포츠클럽)는 남자 12세 이하부 개인경기 3㎞서 16분06초3으로 금메달을 획득, 2
변지영(경기도청)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2관왕에 올랐다. 변지영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일반부 크로스컨트리 프리 15㎞에서 38분20초8을 기록하며 정종원(부산시체육회·37분50초1)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클래식 10㎞와 프리 15㎞를 합한 복합에서 1시간05분52초6을 기록, 정종원(1시간6분08초3)과 이진복(평창군청·1시간06분44초6)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변지영은 전날 클래식 10㎞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바이애슬론 18세 이하부 혼성계주서 우승을 맛봤던 조나단(포천 일동고)은 스프린트 10㎞에서 28분12초3으로 황태령(강원 황지고·29분06초9), 박민용(전북 무풍고·29분40초6)을 앞서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바이애슬론 여자 12세 이하부 스프린트 3㎞에서는 전태희(포천 일동초)가 12분50초8을 마크해 같은 학교 후배 박서윤(12분53초7)을 2.9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전태희는 전날 혼성계주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스키알파인 여자 12세 이하부 대회전에서는 김세인(성남 정자초)이 1분07초55를 주파하며 강래경(서울프랑스학교·1
"초등학생으로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인데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뻐요"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일째 바이애슬론 여자 12세 이하부 스프린트 3㎞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전태희(일동초)의 소감이다. 전태희는 이날 12분50초8을 기록하며 같은 학교 후배 박서윤(12분53초7)을 2.9초 차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사격에서 단 한 발로 메달의 색이 결정됐다. "(박)서윤이에게 질 것 같았는데 이겨서 기쁘다"고 입을 연 그는 "저는 사격에서 표적을 모두 맞췄지만 서윤이는 한 발을 놓쳤다. 사격에서 승부가 갈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손루이(남양주 주곡초), 고동규(포천 G-스포츠클럽), 박서윤과 팀을 이뤄 출전한 12세 이하부 혼성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태희는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태희는 지난해 제105회 대회서도 계주에서 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개인 종목인 스프린트 3㎞에서 18위에 그치는 등 다소 부진해 입상하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서야 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절치부심하며 꾸준한 훈련으로 기량을 높인 전태희는 계주와 함께 개인종목에서도 마침내 우승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출전인데 우승을 하게 되어 기뻐요. 결승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게 해준 동료와 상대팀에게 감사합니다." 18일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제2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정상을 차지한 의정부 송현고 스킵(주장) 김아연은 상대팀에 대한 존중과 동료에 대한 감사로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스킵 김아연, 서드 이수빈, 세컨드 황예지, 리드 원보연, 핍스 김하랑으로 팀을 구성한 송현고는 강원 유봉여고와 결승에서 10엔드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이로써 송현고는 제104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송현고의 이번 대회 우승의 중심에는 스킵 김아연이 있었다. 김아연은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차분함과 뛰어난 전략으로 당당히 스킵을 꿰찼다. 컬링에서 스킵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경기 중 감독, 코치의 간섭이 없는 종목 특성 상 스킵의 기량에 따라 경기 결과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김아연은 전국동계체전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을 이끌며 당당히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아연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경기 중에는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생각한다"며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대회 22연패를 달성해 대한민국의 전무후무한 역사적 순간을 경기도민에게 선물하겠습니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원성 단장(경기도체육회장)의 당찬 포부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8개 종목에 796명(선수 596명, 임원·관계자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2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도는 지난해 제105회 대회서 역대 최고 종합점수(1461점)와 최다 메달(287개)을 획득하며 21연패를 달성했다. 국내서 열리는 전국종합체육대회서 한 시·도가 21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은 도가 최초다. 도는 이번 대회서 '라이벌' 서울시와 '개최지' 강원도의 추격을 뿌리치고 종합우승 22연패 달성을 이뤄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체육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각오다. 도는 지난해 10월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등 우수선수 영입 지원을 통해 선수단 전력보강에 힘썼다. 또 제106회 대회 개막을 앞두고 종목별 현지 적응훈련과 강화훈련, 훈련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선수단의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했다. 이 단장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