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탁구 1부에서 패권을 안았다. 안산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대회 1부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 1400점으로 수원특례시(동 2, 1250점)와 부천시(금 1, 122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산시는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대회 탁구 종목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김지환, 안태형, 오주형, 권오진, 정남주로 팀을 꾸린 안산시는 탁구 1부 남자부 1회전에서 평택시를 종합전적 4-0으로 꺾고 8강에 올랐고 화성시를 종합전적 4-2로 제압해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안양시를 종합전적 4-0으로 가볍게 눌러 결승에 오른 안산시는 결승에서 부천시에게 1-4로 패해 준우승했다. 또 여자부에서 황지나, 안영은, 이정아, 김민정, 김고은으로 팀을 구성한 안산시는 4강에서 성남시를 종합전적 4-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으나 결승에서 화성시에게 종합전적 1-4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밖에 2부에서는 남자부와 여자부를 모두 석권한 이천시가 종합점수 1600점으로 의왕시(은 1·동 1, 1425점)와 광명시(동 1, 1200점)를 제
경기도체육회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 및 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사무국장 회의 및 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하고 종목별 대회 운영과 안전계획 수립 등을 안내했다. 사무국장 회의에서는 종목별 대회 운영 및 채점·시상 방법을 설명했고 경기장별 안전관리 방안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또 도체육회는 경기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수영, 탁구, 배드민턴, 골프, 농구, 레슬링 등 6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시체육회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남시체육회는 19일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22개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체육대회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회식 안내, 대회 홍보계획, 경기장 현황, 안전관리 계획 등을 설명했다. 안전관리 계획에서는 대회 개최 10일 전 경기도와 성남시 재난안전관, 실무추진단, 성남시체육회 등이 사전 합동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체육회는 또 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해 구급차 160대, 임차용역 290명을 확보했으며 성남종합운동장 내 보건소 직원 2명이 상주하는 의료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경기하는데 불편함과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먼저 대회를 치른 시·군의 입장에서 오늘 추진상황 설명회를 보시고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