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중소게임개발사 5개사를 선정해 대기업의 지식재산(IP)을 제공받아 게임 제작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2017년부터 7년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K-콘텐츠를 활용한 ‘지식재산(IP) 활용분야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지식재산 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의 CJ ENM, 웹툰 분야의 카카오엔터, 교육프로그램, 캐릭터 지식재산 분야의 EBS등의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업들은 게임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와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 기반마련을 위해 지난달 경콘진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 선정된 지원기업 5개사는 tvN 방영 인기 예능 ‘어쩌다 사장’․ CJ ENM의 ‘대탈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웹툰 기반 제작 게임, 20년 이상 사랑을 받은 최장수 요리프로그램인 EBS 최고의 요리비결 등의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게임을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게임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콘진은 2017년부터 CJ ENM, 카카오엔터, EBS, 네이버 웹툰, SKT, 구글 등 다양한 협력사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오는 10일까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한 게임 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IP활용분야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IP활용분야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은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게임 분야에 접목해,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제작을 지원한다.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경콘진은 작년까지 다양한 IP협력사들을 통해 31개 게임 프로젝트의 개발 및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1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연애혁명 등이 있다. 올해 IP 활용 게임 제작지원은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웹툰 분야), EBS(교육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등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내 5개 게임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 1000만 원, 총 규모 4억 5000만 원의 개발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한국도자재단은 내달 10일까지 ‘2023년 도자 디자인 출원·등록 지원 사업’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예인이 새롭게 개발한 도자 상품의 디자인 출원과 등록을 도와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디자인 도용 방지 및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출원 174건, 등록 105건 등 총 279건의 디자인 출원과 등록을 지원했다. ‘디자인 출원·등록’은 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디자인권을 취득하기 위해 특허청에 의사표시를 하는 것으로, 디자인권자는 ‘디자인보호법’에 따라 20년간 동일하거나 유사한 디자인에 대해 권리를 독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으로, 1인당 최대 3점까지 지원한다. 총지원금은 293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46.5% 증가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단 계약 변리사와의 상담을 연결해 주고 디자인 출원·등록 업무 대행에 따른 변리사 수수료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오는 6월 재단 등록 도예인을 대상으로 변리사 등 전문가의 지식재산권, 디자인 등록 방법, 분쟁 사례와 해결 방안 등을 담은 ‘지식재산권 이해 및 권리 보호를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전국 최고의 발명특허 및 지식재산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대·단국대·동국대 등 진학하고, 롯데인재개발원·우리은행·현대자동차에 취업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한 성과를 거뒀다. 학교는 학과개편에 앞서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입시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7일 오후 6~8시, 22일 오후 5~7시에 거쳐 후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11월 1일까지 토·일요일에도 진로 관련 전화 및 방문상담 가능하다. 오산정보고는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하며, 2021년부터 ▲지식재산경영과(2) ▲자산관리과(2) ▲마케팅콘텐츠과(2) ▲융합소프트웨어학과(3) 총 9개 학급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 같은 변화는 기존 학과들의 특색이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기업경영과, 회계금융과, IT콘텐츠과 등 교과과정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다. 학교의 특색사업인 ‘1인 1특허 출원 프로그램’과 ‘1인 1CAD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또한 두드러진다. 교육과정 내 발명과 특허에 관한 전문가 강
성남시와 특허청이 지역 기업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사업화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남시는 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원주 특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특허청과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4곳 성남 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 창출 지원 서비스를 협력·제공한다. 협력사업 중 하나는 ‘성남 스타트업(신생기업) 지식재산 바우처’다. 성남시가 14곳 기업을 공개 모집하면 해당 기업은 특허, 디자인 등의 국내외 IP 권리화, 특허 조사·분석 등 지식재산권 강화에 필요한 서비스와 지원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특허청이 바우처로 지급하며, 1억5천만원 규모다. 스타트업 15곳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나래 사업’도 추진한다. 창업 초기에 각종 지식재산에 관한 기술·경영 전략, 사업화에 관한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남시와 특허청이 사업비 3억원을 각 50%씩 분담한다. 우수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설명회인 ‘성남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