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총회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총회에서 해외 선수들 분위기가 뒤숭숭했다”면서 “사상 초유의 선수 파업이 일어날 수도 있는 분위기였다”고 귀띔했다. 김 사무총장은 “선수들의 경기 일정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한다. 경기 수가 너무나 많아 피로누적이 매우 심각하다”며 “내년 클럽 월드컵까지 치른다면 선수들이 보장받는 휴식기간이 너무나 적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특히 탑 클래스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많은 경기를 나서고 있어 혹사를 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소속 로드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혹사에 가까운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이 파업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혹사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한편, 과도한 경기 일정을 반대하고 있는 국제축구선수협회도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가 클럽 월드컵 일정을 변경하지 않고 선수들의 의견을 묵살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김 총장은 “선수들을 돈벌이로만 생각하고 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권위 있는 글로벌 마이스 저널인 ‘M&C(Meetings &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한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경기도가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 Best Meeting City(Asia)’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마카오 샌즈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usiness Destinations : 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 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 ▲2023년 스텔라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도시상 : Best Incentive City(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주최측은 “경기도는 마이스 대표 도시인 고양시(킨텍스),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마이스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그 외 시군에 대한 마이스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이스 컨설팅 및 공동유치마케팅
지난 24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유월절 대성회’를 거행했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고산지대부터 브라질 아마존 밀림, 북극 알래스카와 최남단 도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일제히 열렸다. 유월절은 ‘영원한 생명(영생)’이 약속된 하나님의 절기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생의 축복을 허락하며 새 언약을 세운 날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가르쳤던 예수는 십자가 희생 전날 제자들과 유월절을 지키며 떡과 포도주를 자신의 살과 피로 지칭했다. 이를 먹고 마시는 사람에게 죄 사함과 영생이 있다고 약속했다. 르네상스 시대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위시한 수많은 화가의 동명 작품인 '최후의 만찬'이 바로 이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는 2000명이 유월절 대성회에 참여했다.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다’며 유월절날 낮은 자세로 제자들의 발을 씻긴 예수의 행적에 따라 서로 발을 씻기는 세족예식을 하며 겸손과 섬김의 도를 실천했다. 이어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에 동참하며 그리스도의 숭고한 희생과 사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2023년 수입·지출 결산 및 사업 결과(안)을 심의·의결 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의장을 맡은 김포중 부회장을 비롯해 재적 대의원 61명 중 41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김포중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회의는 전차회의록보고, 결산감사보고, 안건심의, 기타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안건에서는 2023년 수입지출 결산 및 사업 결과(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후 진행된 기타토의에서는 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대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조성욱 도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집행부와 종목단체의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다. 분기별, 상반기·하반기도 좋다. 충분한 협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윤석환 도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은 “여기 계신 회장님들은 개인 사비를 내서 봉사하는 사람들이다.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은 돈을 받고 하는 일이지 않냐”면서 “2~3년 동안 느낀 것은, 장애인체육인들이 약자인데 민원을 제기하면 먹히질 않는다. 저희들도 무슨 부탁을 하고, 상의를 하려하면 대화가 잘 안 된다
수원시승마협회가 정회원 단체에서 준회원 단체로 강등됐다. 수원시체육회는 27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광국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51명 중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수원시체육회 정관 개정(안), 임원 선임 권한 위임(안), 수원시종목단체 등급 심의(안) 등 4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수원시종목단체 등급 심의(안)에서는 시승마협회가 준회원 단체로 강등됐다. 시승마협회는 최근 2년 동안 사업 활동이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사항에서는 2023년도 감사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 선임 보고, 종목단체 가입(인정단체) 승인 결과 보고 등 총 4건을 원안대로 접수했다. 이로써 에어로빅힙합협회와 치어리딩협회는 인정단체가 됐다. 박광국 회장은 “대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수원시 체육인은 물론 수원시민의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원 체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3년 제2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총 14명의 신규임원을 선임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용운 부회장, 백경열 사무처장, 허범행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총회를 열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신규 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재적인원 61명 중 34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대의원총회는 전차 대의원총회 초록 보고와 기타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차 대의원총회 초록 보고에서는 2023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 계획(안)을 보고하고 2022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 결과(안), 규약 개정(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신규 임원 선임(안)에서는 부회장 4명과 이사 7명, 고문 1명 등 총 14명의 신규임원을 선임하는 것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까지다. 이로써 도장애인체육회 제7기 임원은 총 37명(장애인 6명, 여성 8명)이 됐다. 기타토의에서는 김성하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개회식 시·군선수단 입장에서 단체장을 모시고 입장하자는 얘기가 있었다. 내년 파주 대회에서는 참고해서 개최됐으면 좋겠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7일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22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 결과(안)과 규약 개정(안) 등 총 2가지 심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61명의 대의원 중 35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고 이날 의장을 맡은 이병욱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인사말, 전차 회의록 보고, 결산 감사 보고, 기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병욱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과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설립 등의 성과를 냈다”며 “이는 대의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 또한 장애인체육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사무소 개소 준비 등 대의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보고사항인 2023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에서는 약 23억 3400만 원이 증액된 205억 9000여 만 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스포츠 소외계층 관람기회 확대 사업에 2억 81
경기도육상연맹이 ‘2023 경기도육상연맹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도육상연맹은 24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22 사업결과 및 수입·지출 결산 심의(안)과 경기도육상연맹 규약 개정(안), 행정감사 선출(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30명의 대의원 중 16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고 전차회의록 보고와 감사보고, 임원 보선 보고, 2023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임원 보선 보고에서는 황영조 부회장의 사임과 김성호, 김민우, 권은주, 박정현, 진연경, 이홍국, 송상용, 정철용 이사의 사임으로 현 재적인원이 22명으로 변동된 것을 보고했다. 2022 사업결과 및 수입·지출 결산 심의(안)과 경기도육상연맹 규약 개정(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행정감사 선출(안)에서는 노문선 행정감사(부천시육상연맹회장)의 임기 만료로 문상원 시흥시육상연맹회장이 행점감사로 선출됐다. 문상원 회장은 “저를 뽑아주신 이유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뽑아주신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겠다. 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의 헌신과 관심 덕분에 지금의 경기도 육상이 있지 않나 싶다. 세
경기도체육회가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민선 1기 시대의 종료와 민선 2기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도체육회는 23일 수원시 해든호텔 하이엔드에서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85명의 대의원 중 59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회의에 앞서 민선2기 시·군체육회장에 당선된 시·군 대의원들에 대한 인준장을 수여했다. 대의원들은 이날 자체감사,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임명, 임원 퇴임, 2023년도 사업계획및 세입 세출 예산(안) 등 4건의 보고사항을 원안대로 접수했다. 이어 2022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경기도체육회 정관 개정(안), 경기도 종목단체 등급 심의(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어진 도체육회 임원 선임(안)에 대해서는 임원의 선임을 회장에게 위임할 것을 의결한 뒤 회계감사 1명과 행정감사 2명을 선임했다. 이 과정에서 회계감사는 이재헌 회계사를 연임시켰고 행정감사 2명 중 1명은 시·군 대의원 중 남양주시체육회장인 윤성현 남양주시 대의원을 추대 선임했다. 그러나 종목 대의원 중 정장식 현 행정감사(도볼링협회장)과 김의종 도승마협회장 등 2명이 민선 2기 행정감사로 추대되면서 어수선한
수원시체육회가 ‘2023년도 수원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며 민선 2기 시작을 알렸다. 시체육회는 21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수원시체육회 임원 선임 권한 위임(안) ▲수원시체육회 감사 선임(안) 등 총 4개의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대의원 51명 중 33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의장을 맡은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건구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전차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보고사항 보고 이후 안건상정으로 이어졌다. 박광국 시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선 1기를 시작하면서 종목단체장이신 대의원님들과 함께 수원시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싶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복병 등 여러 가지 제한으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지원에 힘입어 수원시 직장운동부 숙원사업이었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배출을 비롯해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등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