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제106회 전국체전] 경기도, 사전경기 태권도에서 金 3개 추가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진호준(수원시청), 이상열(용인시청), 최보성(성남시청)은 15일 부산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태권도 종목에서 나란히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제105회 대회에서 종목 2위에 머물렀던 도 태권도는 이날까지 우승자 5명을 배출하며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확보했다. 남자일반부 68㎏급 결승에서는 진호준이 대구의 이기범(한국가스공사)을 2-0으로 제압하고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상열은 남일부 74㎏급 결승에서 김동영(부산 수영구청)을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부 80㎏급 결승에서는 최보성이 박현서(진천군청)를 상대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이밖에 남일부 58㎏급 결승에서는 김용환(김포시청)이 충북의 최원철(국군체육부대)에게 1-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