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상암 월드컵 신드롬을 일으켰던 ‘투란도트’가 올 연말 그 영광을 재현한다.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어게인 2024 투란도트’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에는 박현준 예술총감독, 지휘를 맡은 호세 쿠라, 칼라프 역을 맡은 유시프 에이바조프, 리우 역을 맡은 줄리아나 그리고리안, 도나타 롬바르디, 다리아 마시에로, 티무르 역을 맡은 루이스 오타비오 파리아, 핑 역의 한명원, 팡 역의 김성진, 퐁 역의 김상진 등이 참석했다. 투란도트는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작품으로, 전설 속의 중국을 배경으로 투란도트 공주와 칼라프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합격하지 못하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투란도트 공주의 수수께끼에 칼라프 왕자가 도전하고 사랑을 쟁취하는 이야기다. 이번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역사상 가장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줄리아나 그리고리안, 유시프 에이바조프 등 세계적 가수들이 출연해 귀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박현준 감독은 “세계적인 가수들을 한꺼번에 모으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진행했다”면서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가수들의 노래와 음악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예술 수준을 전 세계에 어떻게 알릴 것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2025학년도 체육특기자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교 학생선수, 학부모, 지도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KUSF는 다음 달 2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402호에서 ‘KUSF 체육특기자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전국 49개 참가대학의 입시담당자가 학생선수, 학부모 등과 1:1 대면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체육특기자는 오는 7월 9일까지 KUSF 체육특기자대입포털(info.kusf.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KUSF는 또 7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서 체육특기자대입포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체육특기자대입포털 활용법 시연을 통해 대입 정보 검색 방법을 안내하고, 2025학년도 체육특기자 대학입시 핵심가이드를 배포한다. KUSF는 체육특기자대입포털과 KUSF SNS 채널을 통해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지원 혜택이 수록된 카드뉴스도 제공한다. 카드뉴스에는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 중 128개교의 장학금, 주거, 훈련 및 대회 출전, 학업 지원사항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입주단체(그루버), 청년마을상점 참여자들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C홀에서 열리는 ‘2023 핸드안티코리아’ 부스에 참가한다. 이번 부스는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문화예술 창업 창작 단체들의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년에 비해 확대된 12개 부스에 참가한다. ‘그루버 부스’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10개 입주단체가 판매하는 상품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러스트를 기반한 제품을 판매하는 ‘씨드앤그로우’, 탐조 서적과 용품을 판매하며 생태문화를 기획하는 ‘탐조책방’, 원예 활동으로 작품을 만드는 ‘한국원예교육협동조합’, 나무를 통해 자연을 위한 제품과 교육을 기획하는 ‘이서우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재재상점’, 여성가구와 여성기술자를 연결하는 생활서비스 플랫폼 ‘언니가간다’ 등이 부스에 참여한다. 또 글씨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캘리그라피 및 서예 교육을 진행하는 ‘지오그라피’, 모든 여성의 생애 주기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고리’, 자연소재를 엮어 작품을 제작하고 교육하는 ‘바람을 엮다’, 꽃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아랑꽃작업실’ 등도 함께 한다. ‘경기상상캠퍼
종교개혁을 이루고 중앙집권화를 만드는 등 영국의 강력한 군주였던 헨리 8세. 그 뒤에는 여섯 명의 왕비가 있었다. 아라곤, 불린, 시모어, 클레페, 하워드, 파 등 여섯 왕비 이야기를 그린 ‘식스 더 뮤지컬’은 그녀들이 말하는 헨리 8세 시대를 조명한다. 2017년에 탄생한 ‘식스 더 뮤지컬’은 영국, 미국, 호주 등에서 선보였으며 2022년 제75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뮤지컬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11관왕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선 올해 첫 내한공연이다. 뮤지컬은 팝 가수가 된 6명의 왕비가 모여 누가 밴드를 이끌 것인가로 시작한다. 가장 불행한 여왕이 밴드의 리더 싱어가 되기로 규칙을 정하고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첫 번째 여왕인 아라곤은 아들을 못 낳은 죄로 수녀원으로 보내질 위기에 처해진다. 가장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헨리 8세가 다른 여성들과 바람피우는 것을 보았고 5번 유산한다. 아이를 갖기 못하자 끝내 이혼을 당한다. 두 번째 여왕인 불린은 아라곤의 시녀로, 헨리와 아이를 갖는다. 하지만 여자 아이를 낳는 바람에 참수형에 처해진다. 국교를 바꾸면서까지 결혼을 했지만 함부로 말한 탓에 목숨을 잃는다. 통통 튀는
올해 하반기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를 꼽으라면, 아마도 '어반 브레이크 아트 아시아(URBAN BREAK Art Asia)'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행사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아트페어의 콘셉트는 '어반 아트'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2&3에서 진행하는 '어반 브레이크 아트 아시아'는 우선 대한민국에서 처음, 아니 아시아에서 최초 시도일 만큼 특별한 아트페어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도 스트리트 아트, 그래피티 등의 도시미술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데다 미술시장은 특히나 더 보수적인 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한국의 어반 아트 작가들은 물론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가들이 대거 소개되는 것이다. 놀라운 상상력과 끊임 없는 에너지로 도시의 새로운 시각 이미지를 만드는, 이들의 행보를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공개하는 어반 아트페어는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기존의 획일적인 화이트월 전시 형태가 아닌 스트릿 컬처의 특색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공간, 어반 아트와 가구가 한데 어우러져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공간 등에서 전시가 이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보통 아트페
"아트 아시아는 이번이 세 번째이고, 항상 추구하고자 했던 건 새로운 확장과 융합이었습니다." 어반 브레이크 아트 아시아 운영위원회 장원철 위원장은 "지난해에 현대미술을 전반적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어반아트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처음에는 K-POP과의 확장을 통해 작곡가 김영석이 예술감독을 맡고 킨텍스에서 전시를 했었고, 코엑스로 장소를 옮기면서 어반아트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름을 변경했다는 말이다. "1970년대 거리 벽화라고 하면 그저 골칫거리로 치부됐죠. 그림을 그리다 도망가고, 잡히면 벌금을 내고. 이랬던 게 이제는 한 축으로, 어반 컨템포러리 아트라는 장르가 만들어졌어요. 게다가 다양한 장르들이 결합되면서 하나의 문화적 예술장르를 만들어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이 안에는 스프레이 페인팅, 스텐실, 포스터, 사진, 스티커까지 포함된다. 또 거기엔 힙합문화도 결합이 된다고 장 위원장은 설명했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어반아트를 전문으로 다루는 플랫폼은 저희가 최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초라는 말보다는 얼만큼 잘 하느냐, 잘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그 만큼 행사를 준비하는 내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는 그다. "원래는 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