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최근 제6차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끝으로 조사 활동을 마쳤다.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18일 제2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성돼 약 6개월간 부서 업무청취, 현장 방문 조사, 전문가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조사하고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그 동안의 조사 활동 후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결하는 마지막 회의로 결과보고서에는 위원회의 활동 내용, 정자교 붕괴사고의 원인 분석,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이 포함됐으며 위원회는 집행부에 지적 및 건의사항을 제시해 이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6개월간 행정사무조사에 성실히 임해 준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정사무조사로 인해 향후 성남시 전체 교량 뿐만 아니라 구조물에 제도적 정비를 통한 철저한 점검을 함으로써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은 불행한 일이 성남시에서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한다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를 의회 차원에서 조사하기 위한 성남시의회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준배)'가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정자교 붕괴사고의 관련 부서인 재난안전관, 분당구 구조물관리과, 교통도로국 도로과, 맑은물관리사업소 물공급과, 감사관, 행정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예산재정과의 추진상황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세부적인 조사일정을 의결했다. 올해 10월까지 사고발생 현장방문 및 자료검토, 전문가 자문, 증인‧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조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위원들은 정자교 붕괴 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관리적인 측면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안전점검 용역 업체 현황, 집행 예산, 점검 내역 등 관련 자료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이번 정자교 붕괴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리주체인 성남시에서 관내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정자교 붕괴와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시설물 안전 점검진단 제도개선 방안을 토대로 하여 실질적인 매뉴얼 마련이 시급하다
의왕시의회 박형구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고천·부곡·오전동)은 내년에 의왕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분석하는데 여념이 없다. 박형구 위원장은 “내가 사업을 아는 만큼 효율적인 예산을 심사할 수 있고, 시민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왕시의회는 7일부터 2022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9.5%(483억 원) 증액된 5562억 원으로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박 위원장을 만나 예산안 심의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박형구 위원장은 “예산안에 담긴 사업들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심의하겠다”며 “철저한 검증으로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는 한편,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예산안 심의 기준을 언급했다. 경제 침체로 지방세 감소가 예측됨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 단 한 푼의 예산도
“선수들이 회계 비리 부정을 저질렀습니까? 왜 (사업 운영을) 옮기면서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하나요.”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은 24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조사특위에서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체육과 이인용 과장에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왜 외부기관에 위탁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인용 과장이 “민간위탁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것이고 직접 하기에는 여러 가지 인력 문제가 있다”고 답하자 황 의원은 “직접 하는 것이 감당이 안 되면 가져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사업은 경기도로 이관된 도체육회의 주요 8개 사업 중 하나다. 황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은 전문성 있는 체육회가 맡아서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4월에 재상정하고, 5월 공고, 수탁기관을 6월에 선정한다고 하면 선수들은 어떻게 하나? 선수들이 회계 비리를 저질렀나”라며 “선수지원이나 관리를 위·수탁기관에서 하게 된다. 만든 기관이 있는데 왜 (운영을) 옮기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더불어 “안에서 자생할 수
수원시의회가 구성한 ‘오산-수원-용인 고속도로 개설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2일 수원시의회는 수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추진에 대응하고자 구성한 오산~용인 고속도로 특위가 지난 1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19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해당 특위 위원으로 김영택, 김진관, 문병근, 송은자, 이재식, 이희승, 장미영, 장정희, 조명자, 최영옥, 최찬민, 한원찬 의원 등 총 12명이 선임됐다. 첫 회의에는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승(더민주·영통2·3,망포1·2동)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송은자(정의당·비례대표)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어 특위 명칭을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위’로 변경하고, 오산-수원-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계획서 세부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타 지자체 사례도 참고해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수원-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토부에서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