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와 3년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수원은 16일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칭따오와 2023 시즌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칭따오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수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칭따오 불금나이트’, ‘칭따오 피크닉’, ‘칭따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수원의 팬들은 자발적으로 ‘제수칭(제발 수원팬이면 칭따오를 마시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강한 유대감을 선보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칭따오는 올시즌 K리그 홈경기 시 대형 전광판 광고와 LED 보드, 골대 후면, 좌석 현수막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으며, 경기장 내 맥주 독점 판매권을 통해 팬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칭따오 맥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후원과 월드컵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을 위한 치얼업 로드쇼 등 ‘FUN(펀)’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친숙한 브랜드로 최근 ‘논알콜릭 레몬’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의 폯을 넓히고 있다. 이준 수원삼성 대표이사는 “3년만에 다시 수원과 손을 맞잡은 칭따오에게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칭따오 맥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진흥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만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 2차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과 ‘2020 만화 해외 프로모션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국내·외 수출상담회나 박람회 등의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만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 해외마케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 2차 수출작품 번역’과 ‘2020 만화 해외 프로모션’ 지원사업에 대해 총 5억 원이 확대돼 지원된다. ‘2020 2차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은 우수한 한국 만화의 번역과 재제작 지원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1차 공모를 진행해 45개 지원과제를 선정한 데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고 위축된 해외시장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차 공모를 통해 최대 22개 작품에 대해 번역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 만화 콘텐츠 사업자이며, 선정된 사업자는 과제당 최대 8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진흥원은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연구소 등 번역 전문 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