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전국장사씨름대회'가 14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씨름협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삼척체육관에서 삼척이사부장군배 대회를 개최한다"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36팀, 1111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열전을 벌인다. 경기는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으로 펼쳐진다. 전 종별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체로 치러진다.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샅바티비'에서 볼 수 있다. 16일 대회 개회식 및 대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과 단체전 결승, 17일 고등학교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 18일 고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준결승 부터는 MBC PLUS(MBC SPORTS+)에서도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충남아산전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13일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원경 경기를 진행한다. 부천은 3라운드 로빈 시작과 함께 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032 더비'에서는 박창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현재 부천은 승점 48로 3위에 올라 있다. 2위 수원 삼성(승점 52)과 승점 차는 4다. 부천은 충남아산을 3연승 제물로 삼아 2위 추격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리그 통산 맞대결에서는 부천이 9승 7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직전 맞대결인 21라운드에서는 몬타뇨의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해트트릭에 힘입어 5-3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상위권을 추격하고 있지만 순위가 촘촘한 상황이다. 방심하지 않고 이번 경기 하나만 집중해 꼭 승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은 1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2위를 지키고 있지만, 3위 부천에게 4점 차로 쫓기고 있다. 최근 4경기째 승리가 없는 수원은 시즌 초반부터 지적받았던 수비 불안이 걸림돌이
수원FC가 수원의 역사와 팬들의 정신을 하나로 묶은 특별한 유니폼을 발표했다. 수원FC는 8일 프로야구 KT 위즈와 협업한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정조대왕 곤룡포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검정 바탕에 황금 문양을 새겨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수원이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함께 담았다. 후면 마킹 아래에는 '萬川明月 主人水原(만천명월 주인수원)'이라는 구단 서포터즈의 문구를 새겨 팬들과 구단은 하나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은 같은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 KT와 협업해 제작됐다. 양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팬들에게 더 큰 자부심을 선사하기 위해 수원 역사와 문화를 함께 담아냈다. 수원FC 선수단은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홈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남자팀은 21일 강원FC, 10월 5일 FC서울전에서 착용한다. 여자팀은 18일 서울시청전, 29일 화천KSPO전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인다. 스페셜 유니폼 판매는 1차 한정 판매, 2차 프리오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한정 판매는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판매된다. 2차 판매는 프리오더 형식으로 9월 10일 오후 5시 이후부터 14일 오후 8
그룹 제이오원(JO1) 스카이, 준키가 9월 6일(토)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얼킨(ULKIN)’의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DDP와 덕수궁 돌담길, 흥천사, 문화비축기지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열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최근 부진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위 굳히기에 나선다. 수원은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수원(15승 7무 5패)은 승점 52를 쌓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62)와 승점 차는 10이다. 수원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공격 핵심' 일류첸코의 연이은 퇴장 악재 속에 부진에 빠졌다. 최근 5경기에선 단 2승(2무 1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상대적인 전력이 한 수 아래라고 평가되는 김포FC전에서는 1-3 충격패를 당했고 화성FC, 성남FC에겐 졸전 끝에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천도 같은 기간 2승 2무 1패를 기록해 승점 차가 10으로 유지됐다는 점이다. 하지만 수원에겐 위를 쳐다볼 여유가 없다. 선두 추격보단 2위 수성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원은 잠시 주춤한 사이 3~4위 부천FC1995,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45)에게 승점 7 차이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번 라운드에서 패배라도 하게 된다면 5위 부산, 6위 서울 이랜드, 나아가 7위 김포에게도 2위 자리를 위협받게 된다. 수원은 직전 라운드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구단 유소년팀의 운영 철학 정립과 선수 육성·발굴 등을 책임질 인물로 권우경 유소년 디렉터를 선임했다"라고 3일 밝혔다. 2010년 신장중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권우경 디렉터는 중동고를 거쳐 2019년 안양의 코치로 부임했다. 그는 2019년 안양의 창단 최초 K리그2 준플레이오프 진출과 플레이오프 진출 등의 역사를 함께했다. 이후 안양을 떠난 권우경 디렉터는 2021년부터 충남아산FC에서 3년간 코치로 활동한 뒤, 2024년에는 경남FC의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역임했다. 안양은 권우경 디렉터의 선임에 대해 "유소년 디렉터는 프로팀과 유소년팀의 일관된 철학 공유, 유소년 단계부터 이어지는 운영 방향 설정, 유소년 선수 영입 및 육성 등의 중책을 맡아야 하는 자리"라며 "프로와 유소년을 넘나들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구단의 유소년 디렉터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권우경 디렉터는 "구단의 미래는 유소년으로부터 시작된다. 탄탄한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해 안양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FC안양 프로선수는 물론, 국가대표까지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우경 디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구단 서포터즈 '헤르메스'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유니폼 'REDS for REDS'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페셜 유니폼은 지난 1995년부터 30년간 구단과 서포터즈가 서로를 지지하며 그려온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유니폼은 기획 단계부터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헤르메스 안영호 회장과 PC통신 하이텔 축구동호회 양원석 초대 대표가 직접 자문에 참여했고, 화보 촬영에도 팬들이 함께했다. 필드 유니폼은 검정색이다. 골키퍼 유니폼은 1995년 당시 헤르메스가 착용한 최초의 단체 티셔츠의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푸른색으로 제작됐다. 왼쪽 가슴에는 'HE ORIGINAL SURPPORTER – MIGHTY REDS SUPER BLACKS' 문구를 담은 기념 엠블럼을 새겨 한국 서포팅 문화의 출발점인 헤르메스의 정체성을 담았다. 전면에는 헤르메스의 응원 머플러와 걸개 등 응원도구에 사용되는 패턴을 재구성해 긴 시간 쌓인 응원의 열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밖에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헤르메스 출범 30주년을 뜻하는 30을 새겼다. 좌측에는 PC통신 시절 픽셀 폰트로 '1995'를, 우측에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9월 1일(월)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해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타이틀곡 '아이코닉'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의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으로 세련된 그루브와 타이트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9월 1일(월)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는 팬덤 '제로즈(ZEROSE)'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고자 했다.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지난 2년 간의 서사를 응축해 '팀(TEAM) ZB1' 시너지를 완성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3위로 도약했다. 부천은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경남FC와 원정 경기서 최원철, 바사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부천(13승 6무 8패)은 승점 45를 쌓아 3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4위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부천 44득점, 전남 42득점)서 앞섰다. 그러면서 2위 수원 삼성(승점 52)과 격차를 승점 7로 좁혔다. 이날 0의 균형은 부천이 먼저 깼다. 부천은 전반 36분 바사니의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 머리에 맞고 뒤로 흐르자 페널티 아크에 있던 최원철이 그림 같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갈랐다. 1-0으로 전반전을 마친 부천은 후반 10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홍성욱이 경남 박태용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팔꿈치에 맞고 쓰러졌고,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어 부천은 키커로 나선 바사니가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2-0으로 도망갔다. 부천은 경기 막판 경남 브루노 코스타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 승리를 챙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