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랜드서가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승리 수를 ‘2’로 줄였다. SSG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오태곤이 결승타을 포함해 2타점을 올린 데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SSG는 88승 4무 48패(승률 0.647)로 이날 NC 다이노스에 1-2로 패한 2위 LG 트윈스(84승 2무 51패·승률 0.622)와 승차를 다시 3.5경기차로 벌렸다. 4경기를 남겨둔 SSG는 앞으로 2경기만 승리해만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된다. SSG 선발 숀 모리만도는 이날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3삼진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해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3회까지 KIA 선발 양현종을 공략하지 못하던 SSG는 4회초 선두타자 김강민의 좌측 2루타와 박성한의 내야안타로 만든 부사 1, 3루에서 최주한의 1루 땅볼 때 KIA 1루수 황대인이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홈으로 송구하는 사이 주자가 모두 살아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김성현의 3루 땅볼 때 홈을 파고 들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전 2권)'/레인보우퍼블릭북스/네빌 슈트 저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편'에 소개된 책이자 훌륭한 러브스토리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춘 작품이란 평을 받는 네빌 슈트의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1950)'이 발간됐다. 런던에서 태어난 네빌 슈트가 말년에 호주에 정착해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이 책은 그의 가장 사랑받는 소설이다. 출간 당시 세계적으로도 찬사를 받았고, 호주에서도 인정받는 고전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말레이 정글에서 거친 호주 아웃백에 이르기까지 진취적인 '진 패짓'이라는 한 여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한편의 대서사와 같은 이 작품은 한 여성의 삶이 극동 아시아와 전후 세계를 무대로 긴박감 있게 펼쳐진다. '만화로 즐기는 논어 1,2 - 쉽게 쉽게 배우고 즐기는 공자 말씀'/스타북스/공자 저 동양의 지혜가 응축돼 있으며 공자의 사상은 물론 제자들과의 관계와 당대의 관습, 정치 등이 들어있는 논어를 쉽게 만화로 즐겨보자. '논어'는 함축성이 있으며 비체계적인 구성이 매력적인 독특한 고전이다. 삶의 진리가 무엇인지 함축적으로 전하고 있는, 2천500년 전 공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