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지역예술단체들의 예술활동 활성화와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31일 오후 1시까지 ‘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분야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술활동지원 ▲창작예술활동지원 ▲찾아가는예술 총 3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총 1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총 2억 3천 만 원이다. 지원 분야별로 지원금이 상이하며 활동 계획·내용·장소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난 12월 진행한 예술인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인건비 50% 이상 편성 불가 등 내용이 변경됐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으로 광주시 소재임이 확인된 단체여야 한다. 개인은 신청할 수 없으며, 선정 후 사업은 광주시에서 실시하여야 한다. 지원신청은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하고 분야별 해당하는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고문 내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문화재단은 지원 신청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 ‘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
m아트센터는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로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한다. 전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2월 1일까지 열리는 1부에서는 강기태, 그레이스혜진, 김선희, 김수지, 김용석, 김정애, 문스텔라, 미리안, 박남욱, 은경숙, 이민경, 이복희, 이신순, 정아씨, 정지석, 조도연, 최도담, 하만홍 등 18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2부에서는 규리, 금다화, 김명자, 김선주, 박춘희, 선우미숙, 송수영, 유진실, 이서정, 이석자, 이정민, 이종선, 장미희, 장유정, 장정화, 정광옥, 정옥경, 한성숙, 홍희영 등 19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품들을 대중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일상적 쇼핑 공간에서 만나는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
두산아트센터가 2025년 DAC Artist 공모를 23일까지 진행한다. ‘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가 공연 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이자람(국악창작자),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극작가∙연출가), 김수정(극작가∙연출가) 등을 선정해 3년 이상 장기적으로 지원해왔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예술가들을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매년 2명을 선정해 이듬해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2023년 DAC Artist로 선정된 신진호와 배해률이 ‘애도의 방식’, ‘시차’를 무대에 올렸다. 신진호의 ‘애도의 방식’은 작가 안보윤의 ‘애도의 방식’, ‘완전한 사과’, 미출간작 ‘딱 한 번’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엮어낸 작품으로, 대전 예술의전당 초청 공연으로 선정됐다. 배해률의 ‘시차’는 20년의 시차를 둔 두 개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참사 속 불완전한 선의가 남긴 흔적을 조명하며, 동명의 희곡집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극작가 겸 연출가 박주영의 ‘마른 여자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위한 2025년도 수원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율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의 전문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기존 4개 분야에서 공연 · 시각 · 문학 3개 분야로 변경돼 공모하며 미발표 신작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활동경력 5년 이내의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공연 · 시각 총 2개 분야의 창작 및 실연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청년예술인에 대한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관내 지역공동체, 수원지역 문화기반시설, 문화유산 등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우대하여 지원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과 마찬가지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0일부터 총 7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2025년 소원을 말해봐~’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해외문화교류 특별전 ‘명경단청明境丹靑: 그림 같은 그림’과 연계한 것으로, 그림과 글씨를 주제로 하여 특별전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과 그림을 그려 한해의 출발을 기원한다. 체험 내용은 초등학생 대상 2종과 전체 관람객 대상 1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대상 교육인 ‘꽃 그림 속 소원 읽기와 소원 꽃등 만들기’, ‘한자 속 소원 읽기와 그림 같은 한자키링 만들기’는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꽃 그림 속 소원 읽기와 소원 꽃등 만들기’는 ‘명경단청明境丹靑: 그림 같은 그림’ 특별전에서 전시되고 있는 명나라 그림에서 꽃 그림을 찾아 그 상징성을 알아보고, 중국에서 번영을 상징하는 ‘등’을 주제로 새해 소망을 비는 체험 교육이다. ‘한자 속 소원 읽기와 그림 같은 한자키링 만들기’는 동양에서 많이 사랑받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