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19 혁명 66주년…봄에 뿌려진 민주주의 씨앗
1960년 4월에 일어난 4.19 혁명은 대한민국에 민주주의 씨앗을 뿌린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은 헌법 전문에 명시된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이자,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다. 4.19 혁명은 12년간 이어진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3.15 부정선거 등으로 촉발됐다. 마산과 광주 등에서 부정선거에 반발한 시민과 학생들이 거리로 뛰쳐나온 3.15의거가 있었고, 마산상업고에 재학 중이던 김주열 열사가 경찰이 쏜 최류탄에 희생되면서 대규모 시위로 번졌다. 수원에서는 수원농고(현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 300여 명이 "학원에 대한 정치적인 간섭을 배격한다"는 구호를 외치면서 이승만 정부의 정치 간섭을 반대했으며, 서울농대생 1000여 명이 동참했다. 4월 19일에는 서울에서만 약 10만 명의 시민 거리로 뛰어 나왔다. 부산, 광주, 목포 등에서도 학생들이 들고 일어섰다. 이승만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의 열망은 총부리로 누르지 못했다. 결국 이승만 대통령은 4월 26일 하야했다. 4.19 혁명 이후에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싸움은 계속됐다. 1980년에는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의 비민주적인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