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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지원센터 중국시장 개척 큰 효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의 중국시장 개척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중기센터는 중국 광주,상해, 북경 주요 3개 도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상담회는 경기도가 도의 자매결연지역인 광동성과의 기업교류확대를 위해 추진한 '경기도-광동성 우수상품상담회'를 광동성을 포함하여 상해와 북경지역까지 확대 운영한 것이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총 1천48만달러의 계약추진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에폭시 수지생산업체인 켐텍(대표이사 방상우)은 전력용 Transformer제조사인 현지 PJEEC사로부터 연간 200만톤, 100만달러 구매상담을을 했으며, 일체형 콤프레셔제조사인 조이엔지니어링(대표이사 조문행) 역시 중국정부에서 설립한 중국기계설비수출입공사로부터 연 최소150대 120만달러의 계약상담을 하는 등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 졌다.
이번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중국 3대 대도시 마케팅을 통해 지역별 산업의 특징 및 시장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진출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1개 경기도내 참가기업을 이끌고 광주를 방문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한정길 대표이사는 " '경기도-광동성 우수상품상담회'개회식을 통해 양국경제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양지역이 윈-윈의 기초에 실질교류의 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상담회시 중국진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상담장내 현지 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지투자, 공장설립, 수출입관련 법률 등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현지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배경에는 센터의 경기WTC수원과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회원사의 협력으로 큰 성과를 거둔 만큼, 향후에도 WTCA 네크워크를 적극활용하여 중국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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