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진행된 대형마트 돼지고기 할인 행사에서 비계 함량이 높은 삼겹살이 대량 유통돼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관련 기사: 이마트 등 대형마트, '삼겹살데이' 판매 품질 논란..."소비자 조롱") 정부와 업계가 재발 방지를 위한 품질 관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과지방 삼겹살 유통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가공·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형 기준, 과지방 부위 제거, 검수 등 품질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 먼저 농식품부는 비계가 많은 삼겹살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막기 위해 돼지고기 가공·유통업체 등과 함께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정형 기준을 준수하고 과지방 부위를 제거하는 등 품질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가공·유통업체 품질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감독도 강화한다. 실태 점검 결과 품질 관리가 미흡한 가공업체는 정부가 시행하는 '도축·가공업체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우수 브랜드 인증 평가에서도 현장 실태 평가를 강화해 우수 브랜드에는 인센티브를, 미흡한 브랜드에는 패널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업계가 소
세븐일레븐에서 딸기, 바나나, 생크림이 더해진 달콤한 디저트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봄에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차별화 디저트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서 봄을 맞아 소개하는 상품은 ‘딸기’, ‘바나나’, ‘우유 생크림’이다. 이달 중순 ‘뽐뽐도넛딸기생크림’, ‘설목장우유생크림번’을 시작으로 ‘바나나는원래하얗다미니롤’, ‘바나나는원래하얗다케이크’를 선보였으며, 오는 29일에는 ‘뽐뽐도넛바나나카라멜’과 ‘설목장우유카스테라샌드’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소진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 MD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디저트 열풍이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모습”이라며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냉장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관련 상품 출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희망대출’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유한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환 대출 상품으로 27일 출시된다. KB국민은행은 자체 내부평가모델을 활용해 일반적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 등 중저신용 차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1년 이상 재직, 연소득 2400만 원 이상으로 차주의 재직기간 및 소득 요건도 최소화했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실질적인 이자부담 경감 효과를 위해 최고금리를 연 10% 미만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여기에 상환기간을 최장 10년까지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고객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생금융 실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78기 정기주주총회에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 시행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전자투표·서면투표 동시 도입을 계기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제고하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의결권 행사를 장려해 소액주주 권익을 보호하고자 업계 최초로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에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개선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한은행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은 개인 고객 대상 금리인하와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대상 금융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든 가계대출 신규·대환·연기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금리 0.4%p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3%p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4%p ▲새희망홀씨대출(신규) 금리 1.5%p를 인하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기간을 연장해 이자비용을 줄여준다. 또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보험료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이를 통한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 예상규모는 약 623억 원 수준이다. 금번 ‘상생금융’ 확대를 통해 추가되는 금리 인하로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는 향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2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한 SOHO 사관학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소상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역사회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지난 24일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동네 살피미’ 봉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응급처치 안전교육 사회공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교육봉사는 간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 주도 하에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안수민 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