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차원의 환경보호 활동 단체인 제7차 ICLEI(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집행위원에 21일 김용서 수원시장(사진)이 선출됐다.
ICLEI는 1990년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UN과 현 UCLG 후원으로 발족해 2005년 현재 전세계 64개국 470여 자치단체 및 자치단체연합조직이 회원단체로 가입, 환경관련 국제협력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ICLEI는 글로벌화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보호 및 통합물관리, 녹색구매등 자치단체 차원의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집행위원은 오는 2009년까지 3년간 임기로 동아시아에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일본의 교도시장, 서울행정1부시장 등 3명이 선출됐으며 그 밖에 대륙별로는 총 18명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