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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스타 박지성 자랑스럽다!

"타임지 선정 아시아의 영웅(20인),프리미어 리그 스타 박지성 파이팅!"
수원공고출신인 박지성 선수의 해외진출을 기념해 '박지성 도로'까지 개설한 수원시
홈페이지에 21일 새벽 박선수가 잉글랜드 리그컵인 '칼링컵'에서 첫 골을 터뜨리자
시민들과 축구팬들의 격려와 응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박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무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이후 지금까지 24경기에 출장했지만 첫골을 기록하지 못해 수원시민은 물론 국내.외 축구팬들의 기대와 아쉬움을 한 몸에 받아왔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17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를 통해 '박지성선수 프리미어리그 첫골 기원 응원메세지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21일 박지성선수가 비록 정규리그는 아니지만 영국 칼링컵 8강전에서 첫골을 기록하자 홈페이지는 수만명의 축구팬들이 방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힘입어 수원시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첫골 기원 응원메세지 보내기’ 이벤트를 ‘첫골 축하 응원이벤트’로 전환했다.
그리고 내년 1월말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중 20명을 추첨해 박지성 선수의 활약상과 복사본인 아닌 직접 서명을 담은 사진집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박선수와 가족을 수시로 초청해 격려했던 김용서 시장은 이날 오전 "프리미어 최고의 선수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축전을 보냈다.
수원시 기획예산과 임용진 기획담당은 " '첫골 기원 이벤트'를 시작하자 마자 골을 넣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 '축하메세지 보내기'에도 많은 축구팬들이 참여해 정규리그 첫 골을 터뜨리고 2~3호골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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