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는 영유아의 장애 조기발견과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사업을 시작한다.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은 영유아 성장발달 정도를 연령(개월)별로 측정하여 단계별로 성장발달 촉진과 이상 유무를 발견하고, 성장과 발달이 영유아의 연령에 적합한지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위험 대상아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검사는 체중, 신장, 두위, 흉위를 측정하는 성장측정과 미세운동 및 적응발달, 언어발달, 운동발달 등을 측정하는 발달측정으로 나뉜다.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는 담당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실시하고, 24개월 이내 영유아는 보건소 영유아성장발달 스크리닝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사업’이 처음 도입되는 사업이니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수영 아기발달연구소장 등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검사안내 및 예약 등 프로그램 문의는 031-369-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