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소년체전 경기도 선발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통령배 고등부 전국대회와 또 다른 전국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일 안산시축구협회 제7대 회장에 취임한 김정택(40·신길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회장의 취임소감.
김 회장은 오는 28일 안산 ‘와~스타디움’ 개장과 동시에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전 축구경기와 할렐루야 실업축구단 유치 등으로 안산지역에서 축구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안산축구발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회장은 안산 최초로 축구팀이 창단된 원곡중학교에서 3년간 축구선수로 활약하는 등 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또 경기도 축구협회 감사도 겸하고 있어 행정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회장은 “안산시축구협회 취임식에서 강성종 경기도 축구협회장을 비롯해 박순자 국회의원등 지역인사와 축구관계자들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안산이 축구의 메카로 손꼽힐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