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생활체육 축구인들의 축제 ‘화성사랑리그’가 공식 리그에 돌입했다.
제12회 화성시축구연합회장기대회를 겸하는 화성사랑리그는 23개팀 45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선수등록을 했으며 지난 11일부터 발안중학교, 향남 제약단지 등 4곳의 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 해로 세 번째 열리는 화성사랑 축구리그는 4개팀이 1개조를 만들어 6개조가 조별리그를 펼쳐 각 조별 리그성적에 따라 1, 2위팀 모두 12개팀이 오는 11월 예정된 왕중왕 전에 참여해 우승팀을 가린다.
화성사랑 축구리그 개막과 함께 열린 제12회 화성시축구연합회장기 대회는 우정읍 소속 서해 FC팀이 남양동 소속 남양축구팀을 2대1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