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천500곳을 상대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2월의 평균가동률이 69.2%로 전월과 작년 동월 대비 각각 0.3%p와 0.5%p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규모·유형별로는 소기업의 평균가동률이 66.5%로 전달에 비해 0.4%p 떨어졌고 중기업도 전달보다 0.3%p 낮은 75.2%를 기록했으나 이노·벤처제조업은 73.2%로 0.3%p 상승했다.
업종 평균가동률은 전 업종이 일반적인 정상가동률(80%)보다 낮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금속광물제품(62.9)%, 목재 및 나무제품(64.9%),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5.0%) 등 업종의 가동률이 특히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