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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장기분할해지보증 개선

차감보증률 낮추고 종류 확대

자금난에 시달리던 김재준(안성시 신건지동.47)씨는 최근 숨통이 트였다.

최근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10년동안 나눠 빚을 갚기로 하고 3억원의 시설자금을 빌렸기 때문이다.

이같은 일은 코딧(신용보증기금)의 장기분할해지 보증제도의 개선으로 가능했다.

2일 코딧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장기분할해지보증’ 제도를 개선해 해지구조를 다양화하고 보증료를 우대하는 등 시장접근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딧은 당초 7개의 분할해지구조를 30개로 확대 시행하고, 연장가능형 상품 기간도 기존 6년에서 최대 10년으로 늘렸다.

또한 연도별 해지율 등을 감안해 차감보증료율을 0.3%p까지 낮춰 장기분할해지보증을 이용하는 기업들의 보증료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신용등급에 따라 제한되던 상품선택의 폭을 넓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모든 분할해지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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