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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氣, 봄날은 언제쯤?

3월 소비자기대지수 하락 11개월째 기준치 밑돌아
“경기 기대심리 불안”… 소비자평가지수는 상승세

올 들어 상승하던 소비자기대지수가 3월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11개월째 기준치를 밑돌고 있어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는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3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7.8로 전달의 98.1보다 소폭 하락했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4월(100.6)이후 11개월째 기준치 100을 밑돌고 있어 앞으로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부정적임을 보였다.

특히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89.4로 전달의 89.9보다 하락해 앞으로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계층별 소비자기대지수는 월평균소득 100만원 미만이 93.2, 100만원대(95.7), 200만원대(98.6), 300만원대(100.1), 400만원 이상이 100.3으로 나타나 소득이 많을수록 앞으로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았다.

반면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83.3으로 전달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도 78.3으로 전달(76.2)보다 상승, 6개월 전보다 경기가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보다 증가했다. 한편 주택 자산평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지수는 4개월째 하락하면서 기준치 100 이하로 떨어졌다. 6개월 전과 비교해 주택 및 상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산 평가지수는 99.7로 지난해 9월(96.3)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금융 저축에 대한 평가지수는 101.4로 전달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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