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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상생지원 ‘맞손’

경기신보재단-전경련중기센터, 경영자문 상담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지원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1일 전경련 산하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지원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체결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지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경영자문상담회에는 전직 대기업 경영자 출신으로 구성된 전경련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이 상담에 참여했다.

이날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과 경영자문,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경영노하우와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기업의 비전 정립, 사업계획 수립 등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경영전략에 대한 상담과 자문을 받았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건전하고 안정된 경영환경 구축에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재단은 경영자문 신청기업과 자문위원을 기업의 성격에 맞게 사전에 미리 정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날 상담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경영자문과 함께 진행된 ‘디지털 시대에 앞서가는 CEO 전략’ 세미나에서는 전 삼양그룹 경영기획실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던 류진국 위원이 강사로 나서 미래 성장동력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통한 수익 창출 노하우에 대해 강의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한미 FTA 체결 후 대기업과는 달리 어려움이 가중될 중소기업을 위해 재단은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7월에는 재단자매기구인 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와 상호무역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국 워싱턴을 중심으로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미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밖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기업이 재단에 특별출연금을 내면 그 금액의 15배까지 해당 협력업체에 보증 혜택을 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보증’을 실시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 보증제도를 통해 경기도에 소재한 대기업들의 이익환원을 공익목적차원인 영세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출연금으로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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