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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전문기업 금융지원 확대

기술보증기금-기업은행-부품소재산업진흥원 협약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업은행과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부품·소재 전문기업 발굴 및 지원 협약’을 체결,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면 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대해 보증료를 우대하고 기업은행은 기업에 대한 대출금리를 감면하는 등 우대제도를 통해 신용대출 및 기보의 보증대출을 적극 지원한다.

또 진흥원은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관한 정보를 기보와 기업은행에게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기보와 기업은행의 금융지원제도를 홍보한다.

기보가 지원하는 부품·소재 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연관 효과가 큰 핵심산업으로 1997년 이후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우리나라 경제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핵심부품·소재는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해 부품·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에따라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품·소재 전문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부품·소재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진흥원의 추천을 통해 산업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고 현재 3만5천여 개로 추정되는 부품·소재 기업중 전문기업은 2천여 개로 파악된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은 우리 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기보의 전담지원대상인 기술혁신형기업에 해당되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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