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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 926.9원으로 하락

전문가 “수출업체 네고 등 매물 압력 작용”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10원 하락한 92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 수준인 93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 유입으로 931.00원으로 오른 뒤 차익성 매물이 나오면서 929원선으로 밀렸다.

이후 환율은 929원선에서 등락한 뒤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926.90원으로 저점을 낮춘 채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매물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수출업체 네고와 외국인 주식매수분 등이 매물 압력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4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에따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770원선 초반으로 하락하며 2월12일 769.00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이체방크 임현욱 상무는 “장 막판 주식자금관련 매물이 쏟아지면서 개입 기대감으로 버티던 매수측이 매도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771.20원을, 엔/달러 환율은 120.19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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