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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급증 연쇄 부도 방어막 ‘톡톡’

지난해 12월 주변 거래처의 권유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던 (주)천일특수강정공의 신철민 이사는 올해 3월 매출처의 예기치 못한 부도로 경영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좌절도 잠시 신 이사는 지난해 가입해뒀던 매출채권보험의 보험 보상금으로 1억4천만원을 수령, 수렁에 빠진 회사를 살려낼 수 있었다.

외상거래가 많은 중소기업의 경우 거래처의 부도에 따라 연쇄 도미노 부도를 맞을 확률이 높다.

이러한 예측할 수 없는 경제상황에서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의 외상매출채권에 대한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KODIT)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손영철)는 올해 4월까지의 매출채권보험 인수실적이 697억원에 달해 전년동기 311억원 대비 12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처럼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올해 들어 크게 급증하고 있는 것은 최근 경기양극화 현상의 심화와 계속된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중소기업들이 매출확대를 통한 외형 신장 못지않게 안정적인 매출채권 회수를 통한 내실경영을 중요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코딧의 매출채권보험은 구매자로부터 결제대금을 받지 못하게 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 받아 연쇄도산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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