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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원예硏, 강원도 화동꽃마을 방문

환경정화·소득향상 ‘구슬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1사1촌 자매마을에 현장 컨설팅과 교육을 해줘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지난 15일 1사1촌 자매마을인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화동꽃마을을 방문, 박과식물터널을 설치하고 꽃길을 조성한데 이어 마을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4년 12월 자매결연 이후 해마다 추진해온 것으로써 올해는 마을진입로에 23종의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었다.

또 원예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수세미와 관상용 호박 등 15종의 희귀 박과채소로 터널을 설치해 마을 주민의 쉼터와 찾아오는 도시민의 볼거리로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동리 자매마을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개최해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가 됐다.

화동꽃마을은 원예연구소와 자매결연 후 2년 4개월 동안 다양한 행사와 노력을 통해 깨끗한 환경과 소득증대 기반을 갖춘 마을로 변했다.

화동꽃마을은 컴퓨터(2대)를 구입해 인터넷 판매시스템을 설치, 화동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 할 수 있게됐고, 자립 기반을 위해 토마토 생산기술과 장미 재배기술, 백합 병해충방제기술 등을 통해 강원도에서는 드물게 비닐하우스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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