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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작업 안전모델 구축’ 회의

성과 진단·전략 수립… 교육·홍보 적극 추진

농작업시 발생하는 사고와 질환을 예방해 안전한 작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가 협의체인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단’의 성과를 진단, 올해의 활동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21일 농촌진흥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은 지역이나 작목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농작업 환경과 건강상의 문제점을 진단해 농작업 환경을 맞춤형으로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모델을 구축,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개소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17개 마을에 3년간 마을당 2억 원을 확대지원한다.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단은 총괄팀과 사업평가·교육팀, 작업개선팀, 건강증진팀, 도별 지역사업단으로 구성됐고 산업보건과 예방의학, 인간공학, 농기계, 농약, 교육 분야의 대학, 민간연구소, 공단 등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추진단은 사업추진방향 정립과 실행을 위한 회의와 워크숍, 현장교육, 평가 및 발표회, 진단 및 개선 방향 실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17명을 추가로 위촉했고 오승영 농촌생활과장의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 경과와 추진단장인 대구 카톨릭대 허용 교수의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단 운영 및 주요성과에 대한 보고와 추진단 팀별로 안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과 활동계획을 토의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한 농업인과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농기계·농약·작업자세·중량물 운반·작업환경 등 분야별 작업개선과 안전 향상을 지원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과 각종 건강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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