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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습관 ‘건강’채운다

전통식문화 계승 위한 학교급식 연찬회
농진청, 홍보 프램그램 3종 개발·보급

자라나는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우리나라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30일 농촌개발연수관에서 전국 지역교육청 학교급식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학교급식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와 점차 서구화되는 식문화 등 넘쳐나는 먹을거리 속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는 그에따른 교육과 정보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따라 이번 연찬회는 아이들의 식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급식 담당공무원들에게 새로운 역할수행에 필요한 정보제공에 초점을 뒀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학교급식 관련 종사자를 통한 차세대의 식생활 및 영양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도 ‘한국형 전통식문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현재 전통식문화 우수성 홍보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중이다.

전통식문화계승교육은 자라나는 세대들의 식생활과 영양교육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의 학교급식종합대책과 연계, 학교급식 영양교사 3천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우리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파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통식문화 계승 필요성을 홍보하고 정착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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