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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구 공무원, 복지시설 등 무상 보급

안산시 단원구 공무원들과 관내 고등학교가 사용하던 PC를 정비, 관내 거주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무상 보급하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와 와동에 위치한 IT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학교장 송기선)는 학생교육용으로 사용하던 PC 27대, 모니터 79대를 ‘사랑의PC보내기’사업에 무상양여 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2002년 3월 5일 개교, 1개학년 4개과 12개 학급 420명 정원의 IT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정 및 특성화 교육 추진, 유망한 IT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서 이번 사업에 기증한 컴퓨터는 정통부산하 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수집, 정비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보급되게 된다.

한편 단원구는 2004년부터‘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지난 해 까지 386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100대를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학교에서 보내 온 컴퓨터로 보다 많은 정보소외 계층에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PC 보내기‘는 시 단원구(구청장 이용수)에서 공무원들이 사용하던 오래된 PC를 정비한 후,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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