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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창출 행복도시 안산 만들기 매진

취임 1주년 맞은 박주원 안산시장

2006년 7월 1일 민선4기 출범에 따라 올해 시장취임 1년을 맞게 된 박주원 시장은 취임 시 약속대로 오로지 안산발전과 시민의 복리를 증진시켜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로 시정을 이끌고 있다.

박주원 시장은 안산의 명예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정목표를 ‘시민을 편안하게, 시민을 즐겁게, 시민을 행복하게’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정방침은 ‘활기찬 지역경제’, ‘쾌적한 도시환경’, ‘소중한 지역문화’, ‘건강한 보건복지’, ‘깨끗한 자치행정’ 등 5가지로 구체화 돼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박주원 시장은 취임 후 ‘선택과 집중’에 의한 기업마인드를 줄곧 강조해 왔다.

이러한 박 시장의 리더십이 안산시에 즐거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1년동안 안산시의 수장으로서 시를 이끌어온 소감은.

▲ 도시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설계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며 시민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 솔선수범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 향후 시 발전을 위한 주요계획은.

▲ 더욱 더 생기가 넘쳐나고 경쟁력 있는 일류도시를 건설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다.

먼저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올인(All In)하겠다. 또 깨끗하고 늘 푸른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 품격 높은 교육·문화·예술·체육을 조성해 향기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복지도시’를 실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정감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며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형 도시를 건설해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다. 아울러 시민이 편안한 모범자치와 열린 행정을 운영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인 자치단체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며 자치단체의 재정력은 도시경쟁력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우리시 또한 중앙부처의 재정정책만으로는 ‘향기나는 행복도시 안산’을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오픈화 된 민자유치를 통해 안정화된 재정력을 확보, 그동안 보류됐던 주민숙원사업에 대하여 원활한 재원을 조달, 주민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신안산선이 현재 시흥시와 첨예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안산시에서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 신안산선은 청량리~안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우리시의 장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노선이다. 그러나 철도노선의 노선확정, 건설시기 결정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항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때문에 안산·시흥시 간, 안산시 내부 주민 간 노선 관련 많은 이견이 발생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신안산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2003년부터 노선 유치를 위해 건설교통부 장관 및 경기도지사께 정책건의를 실시하고 지역 국회의원에서 협조요청을 하는 등 객관적인 노선 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우리시에서는 그동안 쌓아놓은 학술·정치적 기반을 토대로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회와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신안산선이 안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말씀드린다.

-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와 세계경제의 흐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물론 정부차원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또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색 있고 매력적인 비전을 창출하고 차별화 된 생존전략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미래비전에 의해 현재의 잠재력을 키워나가고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강한 시정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

취임 후 그동안 진단했던 결과에 따라 최적의 처방을 내려서 온 시민과 함께 우리 시를 풍요롭고 쾌적하며 품격을 갖춘 꿈과 희망의 향기나는 행복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 앞으로 시정이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

 

경제·환경·문화·복지·행정분야 ‘선택과 집중’ 시정 새바람
행정+경영 접목 신안산선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박차

 

박주원 시장은 행정에 경영을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실리중심의 민자유치사업을 추진, 그동안 침체되었던 안산시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박 시장 취임 1년의 성과를 각 분야에서 가시화 되고 있다.

먼저 박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경제진흥팀을 신설했다. 원활한 민자·외자·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눈을 돌렸을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과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구축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박 시장은 교육문화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특히 매진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화정영어마을을 개관하는 등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체육을 통한 새로운 안산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종합운동장 와~스타디움은 더불어 올림픽 2차 예선과 함께 지난 3월 성황리에 개장행사를 마쳤다. 또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작은사랑 큰 보람 나누기 사업을 민감참여 복지네트워크로 발전시키고 친환경녹색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에버그린시티(Ever Green City)사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생산적인 행정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날로 다양해져 가는 시민의 욕구와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회의 개최횟수 및 시간단축, 행사참석 살 빼기, 서류 없는 대화, 샌드위치회의 등 시테크 개념을 과감히 도입함으로써 남는 시간은 시민과의 대화확대와 업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보다나은 공공시설관리를 위해 공기업경영방식의 안산시시설관리공단을 출범시켰으며 국내최초로 돔구장 건설을 위한 KBO와의 MOU 체결, 챔프카개최 실패로 시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동90블럭 민자유치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건교부 주관 살고싶은 도시 공모사업에서 전국1위를 차지하는 등 박주원 안산시장의 25시는 이렇게 깊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박 시장은 수자원공사측에서 조력발전소가 완공되면 시화호에 관광유람선과 요트 등을 띄우는 방안에 발맞춰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단지 조성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이와 같은 여러분야의 시책과 사업추진을 기조로 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발전시책을 개발하면서 박주원 안산시장은 4년 임기동안 살기 좋은 서해안 중심도시 안산을 만드는 기초를 닦고 세계속의 첨단도시로서의 자존심을 살리는 틀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가득 차 있다.

혼선을 빚으며 표류하고 있던 각종 현안사업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올바른 추진방향을 잡아 정비함으로써 모든 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추진되도록 전력을 다하자는 것이 박 시장의 지론이다. 때문에 박 시장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단기성과에 집착하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지금 안산시정이 활발한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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