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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적극 참여 위해 귀 쫑긋

안산시, 추모공원입지선정 12월까지 공모

혐오시설로 인식된 종합장사시설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유치하기 위해 안산시가 주민자유제안 공개모집에 나선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기피대상인 장사시설을 주민들이 참여하고 환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Remember Park(추모공원) 입지선정을 위한 주민자유제안을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2006년도 사망자 2천276명 중 약 60%에 해당하는 1천396건을 화장했으나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시인 수원, 성남, 인천화장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화장시설을 갖추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 2007년 5월25일 개정, 공포돼 2008년 5월 26일 시행하도록 함에 따라 시설 유치에 나서게 됐다..

장사시설유치 신청지역은 법적요건 및 신청사항을 검토하며 입지지역으로 선정된 유치지역(직접영향지역)에는 장사시설내 구내식당, 매점, 화원, 장례용품 운영권과 주민숙원사업 지원 및 해당 동에는 지역개발사업 지원금 최대 5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c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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