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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자연휴양림 BEST 5

“막바지 무더위 휴양림에서 식히세요.” 경기관광공사는 막바지 무더위를 앞두고 삼림욕과 계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5곳을 추천했다. 이들 자연휴양림 대부분은 숲 해설 서비스를 하고 있어 생태체험학습을 겸한 짧은 휴가로 적당하다.

▲축령산자연휴양림

남양주시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50년 이상 된 잣나무가 잘 가꿔져 있어 더위를 식히기에 그만이다. 50여개의 야영데크는 선착순 운영된다. 휴양림 내 계곡이 있어 물놀이가 가능하다. 단, 계곡 내에서는 취사 불가. 10월까지 매주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숲 해설, 자연명상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장료 어른 1천원, 어린이 300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4만~30만원(4인~30인), 야영데크 4천~6천원.

▲유명산자연휴양림

가평군 유명산 안쪽에 위치한 휴양림은 기암괴석과 계곡의 물을 따라 완만하면서도 급한 등산로가 교차돼 있어 산행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청평호를 끼고 도는 진입도로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7만9천㎡ 규모의 자생식물원도 볼거리다. 입장료 어른 1천원, 어린이 300원. 야영장 2천원, 오토캠프장 8천원. 숲속의 집 5만5천~15만원(4명~60명),

▲중미산자연휴양림

중미산휴양림은 백운산, 유명산, 용문산 등 높은 산에 둘러싸여 있어 깊은 산골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산 전체에 침엽수림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우거져 있다. 산림 중심부에 자연 학습로가 설치돼 있어 산림체험이 가능하며 12개의 해설판이 설치돼 있어 스스로 알아보는 자연학습도 가능하다. 입장료 어른 1천원, 어린이 300원. 숲속의 집 5만~15만원, 오토캠핑장 8천원, 야영장 2천원.

▲국망봉자연휴양림

장암저수지 주변을 끼고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시시때때로 야생화가 피어난다. 휴양림 내 63만그루의 잣나무, 소나무, 활엽수들이 조림돼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맑고 시원한 계곡물과 삼림욕으로 호젓한 휴가를 보낼 수 있으나 다른 휴양림에 비해 조금 비싼 편. 입장료 등산객 2천원, 관람객 4천원. 통나무집 10만~20만원(4인~8인).

▲산음자연휴양림

용문산 줄기가 북쪽으로 가지를 치며 빚은 992m의 폭산(문필봉)이 휴양림의 주봉이다. 맑은 계곡을 따라 경사가 완만한 문화휴양관 주변은 인공조림한 낙엽송과 잣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며 서어나무, 층층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수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입장료 어른 1천원, 어린이 300원. 숲속의 집 5만5천~11만원(4인~11인), 몽골텐트장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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