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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로봇랜드 조성 ‘한발앞으로’

市-수공 시화호 북측 간척지 부지 활용 협약체결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3차례나 산업자원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03년 공기업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2005년에 이어 올해 최근 또 다시 획득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인증은 서비스 품질의 성과가 탁월한 기업 또는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인증 평가에서 올해를 ‘고객의 행복이 시작되는 곳’ 원년으로 삼아 모든 사업을 고객만족 서비스경영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은 점과 작년 5월 공기업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7월 시행한 Non & One Stop 민원처리시스템을 통해 1일 이내 민원처리율 100%를 달성했고 통신 정보 통합시스템인 ALL IP 시스템을 구축, 고객 전화응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공단 이성재 이사장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3차 인증을 계기로 모든 고객이 시민회관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아무런 불편 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문을 나설 수 있도록 더욱 고객행복경영에 올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설관리公 서비스품질우수기업

고객행복경영 으뜸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호 북측 간척지에 로봇랜드 부지를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공은 내년 말까지 시화호 북측 간척지 열병합발전소 인근에 33만2천㎡ 규모의 로봇랜드 부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지 조성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로 개설과 조경, 상하수도 매설 등을 포함해 1천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도 후보지인 안산시는 로봇랜드 유치에 실패할 경우 이 땅을 테크노파크 확장 부지와 연구개발시설 등의 산업용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에 제출한 로봇랜드 사업계획서에서 시화호 북측 간척지를 부지로 제시하면서 5천544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는 민간투자 3천194억원, 국·도비 550억원, 시비 1천800억원 등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근 30여개의 로봇 관련 업체와 로봇종합지원센터 외에 사동 개발지구 36만9천여㎡에 로봇연구개발센터를 세워 로봇랜드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달 말께로 예상되는 로봇랜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기 위해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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