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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 930원대로 하락

주가상승·수출업체 매도 영향
지난 주말보다 3.10원 떨어져

주가상승과 수출업체의 매도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930원대로 하락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3.10원 하락한 938.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93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3.70원 떨어진 93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936.50원까지 떨어진 뒤 저가인식 매수세 유입으로 차츰 낙폭을 줄이며 938원선으로 올랐다.

이후 938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던 환율은 역외세력의 매수세 강화로 939.40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차익성 매물 유입으로 938원선으로 복귀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상승과 수출업체 매도세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달러화 매도세가 유입됐다.

수출업체들이 월말을 앞두고 매도에 적극 나선 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주가가 상승폭을 줄이자 역외세력으로부터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807.2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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