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양농협조합장 선거 결과 고희경(58) 후보가 당선됐다.
4일 도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안성미양농협조합장 선거에서 기호 3번의 고 후보가 유효투표 1천117표중 584표(52.3%)를 획득, 453표(40.5%)를 얻은 기호 1번 오승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자로 확정됐다. 유원종 후보는 80표(7.2%)를 얻었다.
고 당선자는 서울보건대학 임상병리과 1년 수료후 농협에서만 22년을 근무했다.
이번 농협조합장선거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간 후보자등록을 접수·마감한 결과 3명의 후보자가 등록하고, 투·개표 결과 전체 선거인 1천361명중 1천12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82.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은 개표 종료후 개표장인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