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가 이룩한 삶과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신예작가 발굴 및 배출을 위한 2007단원미술대전(운영위원장 민경갑)을 다음달 6일 단원전시관에서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맞는 2007단원미술대전에 총 467점이 출품돼 246점이 입상되었으며 6개부문의 수상작이 9월11일 심사를 거쳐 선정 된다.
올해의 대상에는 조각부문의 김경일(34)씨의‘동화(同和)’ 가 선정됐고,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장재록(한국화), 구교수(서양화 구상),조민자(서양화 비구상), 김온환(판화), 배상숙(공예)씨 등 이 각각 선정됐다.
2007단원미술대전의 수상작은 오는 10월6일부터 10월19일까지 안산 단원전시관에서 14일간 1·2부로 나눠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