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94개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이 2월 1차, 5월 2차, 8~9월 3차 등 세차례 검사, 수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4.4 ppm에서 3.2ppm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평균 COD(화학적 산소소비량)도 8.6ppm에서 6.2ppm으로 크게 낮아졌다.
도 관계자는 “현장지도 강화, 민간 위탁처리 환경기초시설 종사자 교육 강화 등 정책이 효과를 봤다”며 “앞으로 하천수를 더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