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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최고 기타오케스트라 한 무대에… 13일 앙상블 페스티벌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기타오케스트라가 수원에서 한 무대를 갖는다. 한국을 대표하는 리여석 기타오케스트라와 일본의 사가시 라 에스페란자(La Esperanza) 기타앙상블은 13일 오후 6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국제 기타 앙상블 페스티벌을 연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관장 엄익수)가 기획한 이번 기타 연주회는 생활 속의 악기 ‘기타’의 다양한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무대에 오른다. 리여석 오케스트라는 지난 1971년 기타리스트 리여석씨가 창단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타 합주단으로, 고음·저음·베이스기타 등을 통해 기타 합주의 음역을 넓힌 것으로 유명하다. 스페인어로 희망, 기대라는 뜻을 가진 일본의 라 에스페란자 기타앙상블은 1978년 창단, 관악기와 현악기를 접목시킨 연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들은 이번 연주회에서 러시아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을 비롯해 쿠바 작곡가 레쿠오나가 작곡한 말라게니아, 스페인 출신의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의 파루카 등 모두 13곡을 들려준다.

기타리스트 리여석씨는 “일본 연주가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석 1만5천원.

문의)031-2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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