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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정으로 초일류 국세행정 구현”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4일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조시영)에서 시흥지역 상공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따뜻한 세정’ 운영방향과 성과 및 국세행정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권춘기 청장은 ‘따뜻한 세정’은 세금을 걷기만 하는 권력기관의 부정적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국민과 납세자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섬기는 서비스기관으로 변화하기 위한 국세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세계 초일류 국세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1년여 동안 따뜻한 세정을 추진, 세무조사 건수와 기간을 대폭 축소하고 성실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지난해 세수를 2조4천억원 초과 달성했고 올해 세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금영수증제도의 완전한 정착으로 시스템에 의한 세원관리를 통해 마찰 없는 세정구현 및 자영업자 소득파악 수준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종합부동산세를 성공적으로 집행, 자진신고율 98.2%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동탄·송도 신도시 등 투기우려지역의 부동산 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동산시장 안정에 기여했다고 국세청은 덧붙였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어려움을 헤아려 올해 귀속분부터 소규모 성실사업자에 대한 조사유예,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및 수출주력 중소기업 등은 명백한 탈루혐의가 없는 한 세무조사를 유예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따뜻한 세정의 완전한 정착 차원에서 국민경제 활성화와 복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재난지역 납세자와 경영 애로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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