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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세리 부푼 꿈… “이제부터”

안산진흥초 5학년 ‘김이연’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각종 골프대회에서 크고 작은 상을 휩쓸며 최근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산진흥초등학교 김이연 학생.

김이연 양은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꾸준한 연습과 훈련으로 어린이 골퍼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제21회 경기도학생종합선수권 대회 2위, 제19회 경기도협회장배 학생 골프대회 우승, 에머슨 퍼시픽그룹배, 제9회 MBC 미디어텍 청소년골프 최강전에서 초등부 3위, 이어 지난 9월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확정. 이는 김이연 양이 뛰고 있는 노력의 땀을 말해준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확정됨으로써 김이연 양은 어린이 골퍼로서의 꿈을 더 크고 착실히 키워가게 됐다.

김이연 양은 세계를 제패할 제2의 박세리가 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또 김이연 양은 바쁘고 고된 훈련 중에도 학교 공부에 소홀함이 없고 특히 친구들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등 모범적인 학생으로 정평나 있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예비 골프 스타.

김이연 양은 “주변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골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이연 양이 이렇게 자신의 특기를 발굴할 수 있었던 데는 진흥초교의 학습 방식이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가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임민규 진흥초등학교 교장은 “새로운 지식 정보화 시대에는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도록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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