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2℃
  • 구름조금강릉 31.8℃
  • 맑음서울 28.0℃
  • 구름조금대전 28.9℃
  • 구름많음대구 30.3℃
  • 구름많음울산 29.4℃
  • 구름많음광주 29.2℃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고창 28.2℃
  • 구름많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5.5℃
  • 구름많음보은 27.9℃
  • 구름많음금산 29.0℃
  • 구름많음강진군 28.2℃
  • 구름조금경주시 31.9℃
  • 구름많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道농기원-안성 방신2리 자매결연

1社1村 일손돕기 구슬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배농가를 돕기 위한 1사1촌 농촌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작업에 참여한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안성시 양성면 방신2리 이상흥씨 농가 등 배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다섯 농가의 배수확 작업을 도왔다.

요즘 수확철을 맞은 배 농가는 수확적기가 짧은만큼 수확작업을 한꺼번에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일손구하기가 더욱 힘든 실정이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안성 양성면 방신2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지속적으로 일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일손돕기에 나선 농업기술원 직원은 “최근 수입쌀과 외국산 과일 등 우리 농업의 현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경영비를 한푼이라도 절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국민 모두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고 농촌을 살기좋은 마음의 고향으로 가꾸기 위해 다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일손돕기 지원혜택을 받은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 이상흥씨는 “요즘 농촌의 과수원에서는 배 수확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농업기술원에서 제때에 일손을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고품질 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