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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사상 최고치 또 뛰어넘어

코스피 지수 2,041.12… 2000P 안착 무난할 듯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10일 2,041.12로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9.56포인트(0.97%) 오른 2,033.69로 출발한 뒤 26.99포인트(1.34%) 오른 2,041.12로 마감됐다.

장중 2,044.78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코스피지수는 8일 2,022.01, 9일 2,022.87에 이어 이날 장중 사상최고치를 사흘 연속 새로 썼다.

종가 기준으로도 전날 2,014.13에서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5.46포인트(0.67%) 오른 818.26으로 마감,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1천125조5천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1천15조4천억원,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110조1천억원으로 시장별로도 역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또 전날 첫 테이프를 끊은 LG필립스LCD의 3.4분기 ‘깜짝 실적’도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14,166.97까지 상승하는 강세를 보인 끝에 120.80포인트(0.86%) 상승한 14,164.53에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중 1,565.26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S&P 500 지수도 12.57포인트(0.81%) 오르면서 종가기준 최고치인 1,565.15를 나타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6.54포인트(0.59%) 상승한 2,803.91을 기록했다.

이같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23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도 1천213억원어치의 ‘사자’를 기록, 이른바 쌍끌이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했다.

이에 비해 개인투자자들은 2천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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